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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꿈 많은 러시아 10대 소녀, 김옥사나의 이야기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04일 14:54     발행일 2018년 09월 04일 화요일     제0면

▲ '이웃집 찰스'에서는 꿈 많은 러시아 10대 소녀, 김옥사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KBS 1TV
▲ '이웃집 찰스'에서는 꿈 많은 러시아 10대 소녀, 김옥사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KBS 1TV
4일 방송되는 KBS 1TV '이웃집 찰스' 154회에는 고려인 2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꿈 많은 러시아 소녀 김옥사나가 출연한다.

2005년 5살 때 한국에 와 아버지 김용화 씨와 함께 살고 있는 김옥사나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축구 선수를 시작해 현재 전북 완주 삼례여중의 축구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요즘 들어 축구가 너무 힘들다는 옥사나, 고강도 훈련도 힘들지만 3 개월 전 무릎 부상을 당해 몸이 예전만큼 가볍지 않은 것도 이유이다. 그런 옥사나의 새로운 꿈은 바로, 웹툰 작가.

올해부터 도서관에 드나드는 횟수가 부쩍 늘더니 책에 푹 빠져버렸다는 후문. 옥사나는 고등학생이 되는 내년부터는 일반고로 진학해 평범한 여고생이 되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아버지 김용화 씨는 옥사나의 새로운 꿈을 반대하고 있다. 김용화 씨는 "예술은 먹고 살기 어려워"라며 옥사나의 새로운 꿈을 반대한다.

축구 그만두는 것을 반대하는 아빠를 미워할 법도 한데, 옥사나는 전혀 그렇지 않다. 언제나 아빠에게 애교 만점 막내딸이다. 축구부 합숙 생활 때문에 아빠와의 보내는 시간은 고작 2주에 한 번뿐. 사실 옥사나가 축구를 그만두고 싶은 이유도 아빠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기 때문이다.

이런 옥사나의 속내를 아버지는 아는지 모르는지 옥사나는 답답하기만 하다. 반면 옥사나 아버지 김용화 씨 나름대로 옥사나가 축구를 계속했으면 하는 이유가 있다. 과연 옥사나 아버지 김용화 씨의 숨겨진 속내는 무엇일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부녀는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옥사나 부녀의 한국살이는 오늘(4일) 오후 7시 35분 방송되는 '이웃집 찰스'에서 공개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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