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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이대명, 8년 만에 세계선수권 男 50m권총 단체서 金 견인

개인전은 銅…주니어 혼성 공기권총 1위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04일 18:05     발행일 2018년 09월 04일 화요일     제0면
▲ 4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남자 50m 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팀의 박대훈(동명대), 한승우(KT), 이대명(경기도청ㆍ왼쪽부터)이 시상식에서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 4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남자 50m 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팀의 박대훈(동명대), 한승우(KT), 이대명(경기도청ㆍ왼쪽부터)이 시상식에서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남자 권총의 ‘간판’ 이대명(30ㆍ경기도청)이 2018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세계선수권대회 50m 권총 단체전에서 8년 만의 금빛 명중에 앞장섰다.

이대명은 4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50m 권총 단체전에 박대훈(23ㆍ동명대), 한승우(35ㆍKT)와 팀을 이뤄 한국이 1천670점으로 세르비아(1천667점)와 중국(1천661점)을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한국이 50m 권총 단체전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2010년 독일 뮌헨 대회 이후 8년 만으로, 당시에도 이대명은 종목 1인자 진종오(39ㆍKT), 한승우와 팀을 이뤄 대표팀 막내로 금메달 합작에 기여했었다.

50m 권총은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전서 진종오가 대회 3연패를 달성했던 종목으로, 리우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에서 제외됐으나 세계선수권에는 여전히 정식종목으로 남아있다.

이날 이대명은 본선서 560점을 쏴 미타르발(인도ㆍ564점)과 미케치 다미르(세르비아ㆍ562점)에 이어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 금메달을 견인했다. 박대훈은 556점으로 9위, 한승우는 554점을 쏴 13위에 그쳤다.

이로써 이대명은 50m 권총 단체전서 자신의 세계선수권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고 8년전 대표팀 막내에서 당당히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로 시상대에 우뚝 선 것이다.

또 한국은 이어 열린 주니어 혼성 공기권총 결선에서 성윤호(대전 대신고)ㆍ추가은(경남체고)이 483.0점으로 세계주니어신기록을 작성, 막판까지 경쟁한 임호진(충남체고)ㆍ유현영(서산시청ㆍ473.1점)과 함께 나란히 금ㆍ은메달을 나눠가졌다.

한편, 여자 시니어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김보미ㆍ곽정혜(이상 IBK기업은행)ㆍ김민정(KB국민은행)이 팀을 이뤄 1천734점을 기록, 러시아(1천720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고, 김보미는 결선서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대회 3일째인 이날 금메달 2개 추가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로 종합순위 1위로 올라서는 만만치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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