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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행운의 승리로 2연승…NC와 격차 3경기로 늘려

9회말 상대 실책 편승해 결승점 뽑아 4-3 신승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05일 07:16     발행일 2018년 09월 05일 수요일     제0면
▲ 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9회말 무사 1,2루서 LG의 실책으로 승리를 거둔 KT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 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9회말 무사 1,2루서 LG의 실책으로 승리를 거둔 KT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연합뉴스

프로야구 KT 위즈가 짜릿한 승리로 2연승을 거두며 꼴찌 NC와의 격차를 벌렸다.

KT는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끝내고 4일 재개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9회말 상대의 실책에 편승, 4대3으로 행운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T는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전 마지막 경기서 NC에 승리한 이후 2연승을 거두며 48승 2무 64패를 기록, 이날 삼성에 역전패를 당한 NC(47승 1무 69패)와의 격차를 3경기로 벌이며 9위를 지켰다.

KT는 이날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의 호투 속에 ‘0’의 행진이 이어지던 5회말 선두 타자 장성우가 LG 선발 차우찬으로부터 좌중월 솔로 홈런을 빼앗아 균형을 무너뜨렸다.

이어 심우준의 중전안타에 이어 1사 후 이진영의 내야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잡은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가 좌중간 펜스를 맞히는 2타점 2루타를 쳐내 3대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LG도 7회 반격을 펼쳤다. KT 선발 피어밴드에 눌려 득점을 뽑지 못하던 LG는 7회초 이천웅의 우전 안타 뒤 오지환이 3루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유강남이 좌중월 2점 홈런을 쳐내 1점 차로 추격했다.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KT는 9회초 등판한 마무리 김재윤이 2아웃을 잡아내는 호투를 펼쳤지만 LG는 아시안게임 선발 논란의 중심에 있던 오지환이 좌월 동점 솔로포를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KT는 자칫 연장으로 갈 수 있는 상황에서 9회말 선두 타자인 대타 박기혁이 볼넷에 이어 강백호의 중전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이진영의 희생번트 때 전진 수비를 펼친 1루수 서상우의 송구가 악송구로 이어지면서 박기혁이 홈을 밟아 결승점을 뽑았다.

한편, KT 선발 피어밴드는 이날 6⅔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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