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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오늘(6일) 새벽 3시 홋카이도서 발생…대규모 정전까지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06일 11:42     발행일 2018년 09월 06일 목요일     제0면

▲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훗카이도 지방.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훗카이도 지방.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6일 새벽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해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남동쪽 66.km 지역이다. 진원은 40km 깊이이며, 새벽 3시 8분 규모 6.7의 지진을 시작으로 인근에서 6번의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졌다.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훗카이도 전역 약 295만 가구에서는 정전이 발생했다. 진동의 영향을 받은 모든 화력발전소가 긴금 정지했기 때문이다. 이에 당국이 수력발전소를 가동시켜 화력발전소의 운전 재개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복구 시기는 불확실한 상태다.

현재 신치토세(新千歲) 공항의 모든 항공편은 결항됐고, 신칸센 운행 역시 불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진도2가 관측된 도마리무라(泊村) 원전에선 원자로 3기가 모두 운전 정지됐다.

현지 언론은 이번 강진으로 1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약 100명 이상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 피해를 입은 사상자 수는 앞으로 더 구체적인 수치가 집계되면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한국 교민의 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추후 추가 피해 상황이 접수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현지 영사관은 보고 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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