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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케이크 납품’ 용인 관내 중학교서 31명 식중독 의심

김승수 기자 water@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06일 14:59     발행일 2018년 09월 06일 목요일     제0면
풀무원 계열사가 납품한 초코케이크를 먹고 전국 13개 학교에서 400여 명의 식중독 의심 환자들이 무더기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의 한 중학교에서도 31명의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경기도교육청과 용인시 보건소 등에 따르면 용인시 C 중학교 학생 31명이 지난 3일 급식 메뉴로 나온 초코케이크를 먹고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이들 중 한 명이 병원에 입원했고, 나머지는 통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 보건소는 보존식과 각 층 음용수 등을 수거해 분석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용인시 보건소 관계자는 “신고가 접수되고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등이 내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해당 풀무원 계열사로부터 케이크를 납품받은 경기도 소재 학교는 모두 12곳, 347박스(초등학교 4곳·중학교 6곳·고등학교 2곳)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초코케이크를 납품받은 나머지 학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나 특별한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면서도 “조리 종사원과 학생 대상으로 위생 관리교육을 더 철저히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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