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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부천시의원, "장난감 도서관 혜택 늘려야"

오세광 기자 sk816@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06일 17:35     발행일 2018년 09월 07일 금요일     제0면
▲ 홍진아

‘금방 싫증나는 장난감, 사기는 아깝고 빌려주면 좋겠는데’. 이런 고민을 하는 부모들이 많다. 부천시의회 홍진아 의원이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빌려줄 수 있는 현실 가능한 대안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홍진아 의원은 6일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회원제로 운영중에 있는 부천관내 4곳의 장난감 도서관을 부천시 아동 3%만 이용할 뿐 97%의 아이들이 공적인 장난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용 대상의 연령을 6세 이하로 늘리고 회원수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의 아이러브맘카페에서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은 모두 3곳. 각 400명씩 1천200명,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곳은 300명 정도의 회원이 이용한다. 이용시간은 평일 10시부터 5시 혹은 6시까지, 주말에 운영하는 곳도 토요일 하루 10 ~3시까지다. 대상도 0세부터 3살까지다.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아이를 6세 이하로 가정할 경우 시의 6세 이하 인구는 2016년 말 기준 4만9천81명으로 장난감도서관의 혜택을 보는 아이는 3%에 불과하다.

홍 의원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빌려줄 수 있는 방법도 있다”면서 여수시에서 운영하는 아이나래 달리는 장난감나라 운영을 제안했다.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여수시의 아이나래 달리는 장난감나라(트럭)는 한 대당 약 1억 6천 만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된다. 건물을 짓고 운영하는 것보다 트럭으로 움직이면 훨씬 효율적인 셈이다. 이와 관련 부천시 보육아동과 관계자는 “아주 효율적인 제도로 내년 예산에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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