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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예림, 생애 첫 주니어 그랑프리 銀…한국 주니어 최고점 기록

이광희 기자 khlee@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09일 12:41     발행일 2018년 09월 09일 일요일     제0면
▲ 김예림.연합뉴스
▲ 김예림.연합뉴스

‘차세대 피겨퀸’을 꿈꾸는 김예림(군포 도장중)이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주니어 최고점을 경신하며 생애 첫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을 수확했다.

김예림은 8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2.39점, 예술점수(PCS) 57.87점을 합산해 130.26점을 획득, 전날 쇼트 프로그램 점수 61.63점을 합산한 총점에서 191.89점으로 알렉산드라 트루소바(러시아ㆍ총점 221.44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날 김예림이 기록한 191.89점은 종전 개인 최고점을 24.25점 경신한 것으로, 이번 대회 프리 점수와 총점은 한국 여자 싱글 주니어 최고점이기도 하다.

이날 김예림은 ‘타이스의 명상곡’에 맞춰 우아한 연기를 펼쳤다.

첫 점프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두 손을 번쩍 들고 도는 타노 점프로 소화해 수행점수(GOE) 2.11점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7개의 점프 모두 깔끔하게 처리하며 GOE 플러스 점수를 받았다. 또 세 번의 스핀도 모두 최고 레벨인 레벨 4를 받아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펼쳤다.

김예림은 전지 훈련지인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돌아가 오는 12일 미국에서 펼쳐지는 US 인터내셔널 피겨스케이팅 클래식과 26일 체코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 출전을 준비할 예정이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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