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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우리나라 경제 침체 국면에 진입, 기업 94% 공감”

2018년 추석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

백상일 기자 baeksi@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09일 15:59     발행일 2018년 09월 09일 일요일     제0면
▲ 자료/연합뉴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우리나라 기업 대부분이 한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진입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전국 5인 이상 기업 527개를 대상으로 ‘2018년 추석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우리 경제가 침체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에 대해 94.3%가 ‘동의한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잘 모르겠다’는 4.1%, ‘동의하지 않는다’는 1.6%였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기업의 경우 동의한다는 응답이 88.9%였으나 300인 미만 기업에선 95.8%로 규모가 작은 기업에서 침체 국면에 더욱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 경기 상황에 대해서는 ‘매우 악화됐다’(17.9%), ‘악화됐다’(43.1%) 등 전체적으로 악화됐다고 응답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작년과 비슷하다’는 35.7%였고, ‘개선됐다’는 응답은 3.3%에 불과했다.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작년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이들이 지급할 평균 상여금 액수는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기업은 작년보다 4.1%P(77.3%→73.2%), 300인 미만 기업은 1.5%P(70.9%→69.4%) 각각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근로자 1인당 평균 상여금은 105만6천 원으로 작년(102만4천 원)보다 3만2천 원(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기상여금의 기준이 되는 기본급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경총은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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