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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주당 지도부 대거 참석 내일 당정협의회

이해찬·이재명 등 60여명 대규모
지역 맞춤 예산정책 머리 맞대
논란의 공공기관 이전 발언 귀추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09일 21:28     발행일 2018년 09월 10일 월요일     제1면

경기도와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1일 경기도청에서 ‘매머드’급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9일 도와 민주당에 따르면 11일 오전 도청 1회의실에서 이해찬 대표 등 당 지도부, 김경협 도당위원장(부천 원미갑) 등 도내 국회의원·지역위원장, 이재명 도지사 등 도 간부, 송한준 도의회 의장 등 도의원 총 6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린다.

이날 도와 민주당 간 정책협의회는 도가 지난 3일 국회에서 여야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를 개최한 지 일주일 여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모임에서는 내년도 경기도 현안사업에 대한 종합토론과 예산확보 방안 마련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하지만 참석규모가 대규모여서 단순히 지역현안 논의 차원을 넘어 상당한 중량감을 던져준다.

당에서 이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인천 부평을), 박광온 최고위원(수원정), 김태년 정책위의장(성남 수정), 윤호중 사무총장(구리) 등 지도부가 총출동하고, 도의회에서 송한준 의장과 염종현 대표의원, 이은주 예결위원장도 함께 해 중앙당-도-도의회 간 3각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모양새다.

특히 이 대표의 이날 경기도 방문은 민생투어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도와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바닥 민심을 챙기겠다는 의도여서 주목된다. 이 대표는 오후에는 인천을 방문할 계획이다.

정책협의회는 또한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으로 지역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뤄져 이에 대한 발언이 나올 지도 주목된다.

아울러 이날 모임에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의 참석여부도 관심거리다. 신 의원과 경기도 간 ‘신규 택지 후보지 자료’ 유출과 관련, 미묘한 갈등 전선이 형성된 상황이어서 이를 어떻게 해소할 지 시선이 집중된다. 하지만 도와 민주당은 이날 종합토론은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 관계자는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가 총출동해 경기도를 방문하는 것 자체가 이재명 지사에게 큰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인 것은 틀림 없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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