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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장배·연맹회장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물 만난 수영 마니아들… 힘찬 ‘우정·화합의 물살’

이천시수영연맹 주최 市체육회·본보 후원
전국 동호인 1천명 참가 ‘열띤 경합’
성인부 ‘그랑블루’·초등부 ‘GD’ 1위
아티스틱 스위밍 ‘스타싱크로’ 원년 패권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09일 20:21     발행일 2018년 09월 10일 월요일     제20면

9일 이천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제12회 이천시장배 겸 이천시수영연맹회장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신호와 함께 힘차게 입수하고 있다. 전형민기자
9일 이천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제12회 이천시장배 겸 이천시수영연맹회장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신호와 함께 힘차게 입수하고 있다. 전형민기자
아마추어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12회 이천시장배 겸 이천시수영연맹회장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가 8ㆍ9일 이틀동안 이천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천시수영연맹이 주최ㆍ주관하고 이천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와 성인부에 걸쳐 남녀 1천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 개인혼영 등 개인 종목에 계영, 혼계영 등 계영 종목에 걸쳐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사상 처음으로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으로 불렸던 ‘아티스틱 스위밍’이 열려 6개 클럽 54명의 선수가 참가해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대회인 만큼 예선 레이스 없이 기록으로 순위를 가리는 타임레이스 방식으로 펼쳐졌다.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사상 처음으로 진행한 아티스틱 스위밍 경기에 출전해 입상한 초등부 선수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 사상 처음으로 진행한 아티스틱 스위밍 경기에 출전해 입상한 초등부 선수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회 결과 초등부에서는GD가 송파SP와 코오롱스포렉스를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으며, 성인부서는 그랑블루수영동호회가 여주수영연맹과 재미삼아를 제치고 종합우승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아티스틱 스위밍 부문에서는 스타싱크로가 원년 정상에 올랐으며, 이수옥싱크로클럽이 준우승, MJ클럽이 3위에 입상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초등부 박종준(GD), 성인부 박래준(그랑블루)이 선정됐으며, 황태형(GD)과 정경희(그랑블루)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박종준은 남초 6년 개인혼영 200m(2분39초28)와 배영 50m(36초07), 1번 영자로 나선 혼계영 200m(2분00초10)서 소속팀 GD의 우승에 기여하며 3관왕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 초등부와 성인부 우승팀에게는 각 70만원, 150만원의 상금과 우승트로피가 주어지는 등 종합 1~3위에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참가 기념품과 함께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주어져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김정오ㆍ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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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기백 이천시수영연맹회장
“명실상부 전국대회 자리매김… 동호인 화합·수영 발전 큰 역할”

“올해로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대회가 저변확대는 물론, 동호인간의 화합과 한층 성숙해진 경기장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자부합니다.”

지난 8ㆍ9일 이틀간 이천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제12회 이천시장배 겸 이천시수영연맹회장배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를 개최한 유기백(56) 이천시수영연맹 회장은 대과(大過) 없이 동호인 축제를 성공리에 치른 성과에 만족감을 표했다.

유 회장은 “이번 대회는 크게 두 가지 의미있는 대회였다. 첫째는 ‘존중’과 ‘배려’ ‘질서’를 모토로 전국 수영대회 사상 처음으로 경기장내 음식물 반입을 금하고 동호인들간 상화 존중과 배려를 기본으로 스포츠정신 구현을 위해 노력했는데 모든 참가자들이 잘 호응해줘 흐뭇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또 하나 전국 마스터즈 대회 사상 처음으로 과거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으로 불렸던 ‘아티스틱 스위밍’ 종목을 처음으로 포함시켜 초등부와 성인부에 50여명이 출전했다. 참가자들 모두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더 활성화시켜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 회장은 “매년 참가자들이 늘어나 수를 제한할 정도로 전국대회로서 자리매김을 했다”라며 “이에 힘입어 이제는 질적 안정을 통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대회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 회장은 “성공대회를 위해 도와주신 이천시와 이천시체육회, 경기일보, 자원봉사자, 연맹 임원, 심판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12회 이천시장배 겸 이천시수영연맹회장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성인부 배영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역영하고 있다.
제12회 이천시장배 겸 이천시수영연맹회장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 성인부 배영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역영하고 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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