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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경기도지사배 장애인합창대회’ 지난 7일 성료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주는 자리가 많아지길 바라”

권오탁 기자 ohtaku@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10일 10:45     발행일 2018년 09월 11일 화요일     제18면
경기도내 장애인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자 열리는 축제 ‘제17회 경기도지사배 장애인합창대회’가 지난 7일 성료했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열린 이번 장애인합창대회는 경기도장애인복지회가 주최하고 복지회 31개 시군지부가 주관했으며 경기도가 후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 송한준 도의회 의장,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 김동규 안산시의회의장, 안산시의원들을 비롯해 장애인합창단 시ㆍ군지부 관계자와 관객 2천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합창대회에 광주, 군포, 화성, 하남, 이천, 부천, 구리, 파주, 과천, 안산, 안양, 여주, 수원 등 13개 시ㆍ군의 장애인합창단 396명이 참여해 ‘동백섬’, ‘도라지꽃’, ‘넬라판타지아’ 등을 열창했다.

이날 대상은 38명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나라’를 부른 화성시장애인합창단이 거머쥐었으며 최우수상은 하남시장애인합창단(‘새야새야 파랑새야’)이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에는 과천시장애인합창단(‘고향의 노래’) 등이 수상하며 행사의 의미를 빛냈다.

더욱이 상의 우열을 가리기 이전에 참가한 13개 시ㆍ군 장애인합창단 모두에게 상을 수상해 경쟁보다 중요한 것이 있음을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행사 막바지에는 42명으로 구성된 수원시장애인합창단이 축하공연으로 ‘꽃으로 핀 어머니’ 를 열창하며 이번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심사위원들은 “감동과 스토리를 모두 갖춘 합창이었다”며 “몸은 불편할지라도 마음은 즐겁고 행복하게 화합을 맞춘 공연이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사회와 함께하는 가치 있는 문화 예술행사를 선보였다”며 “이 같은 행사가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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