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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원장 “핀테크-레그테크-섭테크의 혁신 생태계 조성”

금융당국-핀테크기업 자유토론…타운홀 미팅 ‘핀톡’ 개최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10일 18:05     발행일 2018년 09월 10일 월요일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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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금융감독원은 핀테크기업, 금융회사,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핀테크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핀테크 타운홀 미팅-핀톡(FinTalk)을 10일 서울창업허브 별관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타운홀 미팅이란 미국의 타운미팅(지역주민 전체의 토론 및 투표)에서 유래했으며, 의제와 관련된 이해당사자들이 모여 서로의 입장과 의견을 모두 제시하고 공동 결론을 도출하는 자리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핀테크(FinTech)-레그테크(RegTech)-섭테크(SupTech)로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레그테크란 규제(Regulation)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서 IT기술을 활용해 금융규제 준수 관련 업무를 자동화·효율화하는 기법을 말한다. 섭테크는 금융감독(Supervis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서 최신 기술을 활용해 금융감독 업무를 효율적·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법이다.

이날 미팅에는 120명의 핀테크 업계 관계자와 금융회사 직원이 참석해 핀테크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개선의견에 대해 윤석헌 금감원장을 비롯한 금감원 임직원 및 유관기관(코스콤, 핀테크지원센터 등) 관계자들과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핀테크 기업들은 금감원의 인허가 처리 지연 및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규제 관련 이슈 등 애로사항과 핀테크의 기반기술 육성 및 핀테크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정책철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의와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윤 원장은 “핀테크 이슈 관련 최고 협의체인 ‘핀테크 전략협의회’(금감원 부원장 전원으로 구성)와 ‘핀테크 현장자문단’(20년 이상 경력의 감독·검사 전문가로 구성)을 통해 핀테크 기업의 애로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고 새로운 금융서비스의 시장진입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윤 원장은 “금감원은 핀테크 혁신을 장려하면서도 소비자보호 문제 등 새로운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상시감독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면서 “핀테크 업체 스스로도 시장과 국민의 신뢰를 얻고자 일부 업체의 사기적 행각이나 도덕적 해이 등을 자율적으로 통제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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