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경기도·민주당, 오늘 예산정책협의회… 평화통일 기반조성 ‘핫이슈’

부동산·GTX 등 집중논의 예고
道 8대 공약 이행 TF팀 제안도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10일 21:23     발행일 2018년 09월 11일 화요일     제1면

경기도와 더불어민주당이 11일 경기도청에서 개최할 매머드급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어떤 이슈가 담긴 대화가 오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경기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확보 전략과 정책현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경기도 국회의원 정책협의회와는 달리 토론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촉각을 곤두서게 하고 있다.

특히 이해찬 대표가 전당대회 이후 이재명 지사와 첫 만남이 이뤄지는 것인 만큼 어떤 대화를 나눌 지도 관전포인트다.

10일 도와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부동산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가 평화부지사(이화영)를 임명하고, 도의 내년 국비확보 우선순위를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두고 있는 점에서 공감대가 형성될 전망이다.

도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사업과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원 사업을 위한 국비확보 건의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40여 개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의 집값 상승 여파로 경기도 부동산시장도 과열 조짐이 일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도는 기본소득, 지역화폐, 건설정책(원가공개) 등 이재명표 경기도 정책을 소개하며 정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할 방침이다.

민주당 도내 의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신규 택지 개발 계획 유출과 관련, 경기도의 입장을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협 도당위원장(부천 원미갑) 측은 “당·정·청 협의와 더불어 경기도와 도당 차원의 협력관계 구축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날 이재명 지사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경기도 8대 공약 이행을 위한 TF(태스크포스)팀 구축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정우 의원(군포갑) 측은 “지역 현안과 관련, 이해찬 대표에게 지하철 7호선 연장과 의정부~군포간 GTX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신속한 추진을 부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 측은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에게 LH 공사의 경기도 8곳 신규 택지 개발 후보지 리스트를 불법 제공한 의혹과 관련 진상을 경기도에 물어볼 것”이라며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신안산선,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등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성 의원(광주을) 측은 “광주 지역 최대 현안인 난개발 지역 정비, 교통 관련 예산 확보를 강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재민·여승구기자

<저작권자 ⓒ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