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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를 빛낸 인물] 최영(1316~1388)

고려 말 최고의 장수… 조일신 역모 진압

경기일보 webmaster@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10일 20:07     발행일 2018년 09월 11일 화요일     제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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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장군은 고려 후기 문신으로 평소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는 아버지 최원직의 유언을 받들어 평생 여색과 재물을 멀리한 이다. 

문신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용력이 출중해 무신으로서 정계에 입문했고 1352년 공민왕 원년에 일어난 조일신의 역모를 진압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어 3년 후에는 중국에서 홍건적이 원나라에 반기를 들자 원에 침식된 동북면의 쌍성총관부를 수복하는 등 고려 영토 회복에 나섰으며, 남쪽 지방에서의 왜구 격퇴에도 힘을 썼다. 

이렇듯 원의 지배를 벗어나 고려 후기를 지탱한 무신 중 한명이었으나 위화도회군을 단행하고 기세가 오른 이성계의 막강한 원정군을 막지 못해 도성을 점령당했다. 이후 1388년 고향인 경기도 고봉(現 고양)에 유배된 후 개경으로 소환돼 참수당했다.

당시 그는 자신에게 탐욕이 있었다면 무덤에 풀이 자랄 것이고, 결백하다면 무덤에 풀이 자라지 않을 것이라 유언을 남겼다. 현재 묘소는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대자산 기슭에 있으며 경기도 기념물 제23호로 지정됐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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