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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메신저를 이용한 대화형 금융 플랫폼’ 특허 얻어

디지털 뱅킹 플랫폼 ‘리브똑똑’, 대화 방식으로 거래 가능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11일 15:38     발행일 2018년 09월 11일 화요일     제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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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리브똑똑’에서 사용 중인 ‘메신저를 이용한 대화형 금융 플랫폼’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고객이 필요한 거래를 찾아가던 기존 은행 앞의 복잡한 방식과 달리 은행원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는 ‘리브 똑똑’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리브 똑똑’은 채팅과 음성인식을 이용해 고객이 인공지능 비서인 ‘똑똑히’와 대화하면서 계좌 및 카드 이용내역, 펀드 수익률 조회, 간편 송금 등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영업점 방문이나 별도의 앱 실행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대출 연장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똑똑히’가 경험 많은 은행원처럼 펀드, 대출상품의 가입을 돕고 사후관리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입한 펀드가 목표 수익률에 도달했을 때 ‘똑똑히’가 메시지를 보내 펀드를 환매하거나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스톱 금융 서비스가 올해 안에 제공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은 KB국민은행 내에서 운영하는 젊은 애자일(AGILE)조직의 새로운 사고가 원동력이 됐다”며, “리브 똑똑은 고객에게 최적화된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결과물로, 대화형 뱅킹 기반의 플랫폼 혁신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고객친화적인 디지털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First Mover’로 도약하고자 다양한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KB중심의 금융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특허 취득을 바탕으로 메신저 기반의 금융 플랫폼 리브똑똑도 계열사 및 외부 업체에 제공해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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