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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매물로 고객 유인… 4억원 대 중고차 사기단 적발

오세광 기자 sk816@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11일 17:40     발행일 2018년 09월 11일 화요일     제0면
허위매물로 고객을 유인해 평균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중고자동차를 판매해 온 중고차 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천오정경찰서는 부천시 삼정동 국민차차차 매매단지 내 중고자동차매매상사의 팀장과 팀원, 텔레마케터 등 7명으로 구성된 중고차 매매사기단 7명을 검거, 팀장인 A씨(27)를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팀원인 B씨(25)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인터넷 허위(미끼)매물로 고객들을 유인, 1차 계약서 작성과 함께 계약금 및 차량대금을 지급 받은 후 계약된 차량이 급발진 차량이나 경매차량이라는 등의 하자를 통보하고 추가비용을 요구하는 방법으로 1차 계약을 포기토록하고 계약 파기 책임을 물어 평균 시세보다 1.5~2배 과다한 금액으로 차량을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방법으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 동안 21명의 고객에게 중고차 21대를 시세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수법으로 4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매매상사 압수수색을 통해 텔레마케터가 피해 고객들과 통화 후 작성한 장부와 계약서 및 영업용 휴대전화를 확보해 이들의 혐의를 입증했다”면서 “같은 수법의 중고차 사기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다른 매매상사에 대하여도 압수수색 등을 통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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