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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산 막아라”… 지자체 대응 총력

일상접촉자 24시간 모니터링·방역대책반 가동 등 발빠른 조치

경기일보 webmaster@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11일 20:23     발행일 2018년 09월 12일 수요일     제7면

▲ 국내에서 3년 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11일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에서 직원들이  보건소를 찾은 민원인들에게 손 씻기 등 메르스 예방 시민행동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전형민기자
▲ 국내에서 3년 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11일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에서 직원들이 보건소를 찾은 민원인들에게 손 씻기 등 메르스 예방 시민행동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전형민기자
3년 만에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확산을 막고자 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일상접촉자 관리를 강화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11일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수원시는 3년 전과 마찬가지로 메르스 대책본부를 장안구보건소에 설치, 메르스 확산 방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탔던 12명의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1대1 매칭 관리를 하는 등 건강상태 관찰에 집중하고 있다.

용인시는 관내 거주민 7명이 지난 8일 발생한 국내 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탔던 일상접촉자로 확인,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용인시는 비상방역대책반을 긴급 가동해 이들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강남병원 등 관내 2개 감염병 대응 지역거점병원과 협력해 메르스 발생에 대비하도록 했다.

안양시는 만안ㆍ동안보건소장을 반장으로 2개 반 8개 팀 총 50명의 메르스 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했다. 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에 동승한 안양시 일상접촉자 4명은 1대1 전담 관리하고 있다. 또 한림대학교병원, 안양샘병원 2개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병원 감염관리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군포시는 메르스 확진자의 국내 일상접촉자 3명이 군포시에 거주 중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즉시 소재 파악에 나선 뒤 1일 2회 유선으로 증상 발생여부를 확인하는 등 밀접접촉자에 준하는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도내 한 보건소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련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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