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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 출범

이호준 기자 hojun@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11일 18:57     발행일 2018년 09월 12일 수요일     제11면

수원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의 비전과 운영 전략을 발굴하게 될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가 출범했다.

수원시는 11일 서둔동 대회의실에서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 출범식을 열고 출범을 선언했다.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는 수원시 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의 운영 방향·비전을 제안하고, 전략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수원시가 기후변화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주요 활동은 ▲지역에너지실행계획 실무협의회 운영 ▲수원시 ‘열지도 그리기’ ▲기후행동 주민 공동체 운영 ▲아파트 에너지 절약 공동체 발굴 등이다. 또 시민과 함께 수원시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계획하고 실행·평가하는 협력체계를 만든다. 네트워크에는 수원YMCA·수원YWCA·수원녹색당·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수원환경운동센터·수원환경운동연합·천주교 수원교구·수원 그린트러스트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2011년 ‘환경수도 수원선언’을 계기로 꾸준히 시민과 함께 녹색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기후행동네트워크가 시민의 참여와 연대를 바탕으로 녹색도시 수원을 만드는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 후에는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의 첫 번째 활동으로 ‘수원시 폭염 대응 기후변화 정책’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김은영 수원시정연구원, 조성화 기후변화체험교육관장 등이 참석해 수원시 폭염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김은영 수원시정 연구원은 “폭염 관리를 위한 TF(태스크포스)팀을 강화 운영해야 한다”면서 “부서별 폭염 대책에 대한 인력과 예산이 포함된 세부이행계획이 체계적으로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성화 기후변화체험교육관장은 “폭염 대응은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의식 변화로까지 확장돼야 한다”면서 “수원시기후변화체험관 등 관련 기관을 활용 해 폭염 관련 정보와 정책을 홍보하고 시민참여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성기복 기후대기과장은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검토한 후 향후 수원시 폭염 대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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