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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경제자유구역 전시컨벤션 사업비 ‘국비 SOS’

인천시·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등 주요 사업
체계적인 예산 확보 필수… 협조 요청
수정법 규제… 인천 발전 족쇄 지적

이승욱 기자 seugwookl@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11일 20:57     발행일 2018년 09월 12일 수요일     제3면
▲ 11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시와 더불어민주당과의 2018 인천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박남춘 인천시장, 윤관석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등 국회의원과 각 군구청장들이 협의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주현기자
▲ 11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시와 더불어민주당과의 2018 인천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박남춘 인천시장, 윤관석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등 국회의원과 각 군구청장들이 협의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주현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인천 경제자유구역 전시컨벤션 사업비 등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인천시는 11일 시 본청 공감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시 예산과 관련한 당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인천 경제자유구역 전시컨벤션 건립,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예산 뒷받침이 없으면 정책이 성공하기 힘들다. 따라서 인천에 산적한 현안을 풀려면 관련 예산을 체계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도 중앙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는 등 최선을 다할테니 당 지도부 모두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수도권 정비계획법이 인천의 발전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천이 상당히 성장 잠재력이 있는 등 좋은 도시인데 수도권 정비법의 규제를 받아 너무 힘들다”며 “사실 인천은 서울시·경기도의 경제력 지수와 비교하면 격차가 크기 때문에 똑같이 규제를 받는 것은 불평등하다”고 언급했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도 각종 규제를 받는 현실을 감안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윤 위원장은 “인천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 연장, 인천발 KTX 등 현안이 많지만, 도시발전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수도권 규제를 받고 있어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며 “당 지도부가 이를 반영해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인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많은 예산을 반영할 것을 다짐했다.

홍 대표는 “인천에는 남동공단을 비롯해 11개의 산업단지가 있으며 1만개가 넘는 기업이 입주해 있다”며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지금 있는 산업단지를 활용해야 한다. 노후산업단지에 대대적인 정부 예산을 투입해 4차 산업혁명과 연계, 인천의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천시민이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저희도 새로운 각오로 인천 발전을 위해 내년도 국비 예산 편성 과정부터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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