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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자료 요구 과다” vs “항의 시위 부당” 여주시공노조-與 여주·양평지역위 갈등

류진동 기자 san3111@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12일 21:00     발행일 2018년 09월 13일 목요일     제12면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의 행감자료 요구가 과다하다고 피켓 시위(본보 9월11일 12면)를 벌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회(위원장 백종덕)가 항의 시위가 부당하다는 성명을 발표하며 갈등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지역위원회는 이날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여주시의회의 행정감사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공무원노조의 피켓시위는 시민들로부터 위임받은 권리를 여주시 공무원이 거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역위원회는 “여주시 행정은 의회의 사무감사 등에 의해 통제되어야 하고, 의원들은 여주시에 대한 감사할 권한이 있기에 공무원들이 자료제출 요구를 대외적으로 거부하는 것은 시민들에 대한 직무유기”라고 밝혔다.

이어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의 피켓 시위는 여주시의회 의원과 여주 시민들에 대한 모욕이며, 주권자인 시민의 이름으로 공무원노조 잘못을 지적하며, 공무원노조는 행정사무감사가 신속하고 정확히 행해질 수 있도록 시의회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제35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행정사무감사 시작일인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시의원들의 자료 요구가 과도하다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시의원들의 과도한 자료 요구로 공무원들이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어려움이 많다며, 행정사무감사는 매년 시행되므로 같은 자료는 1년치만 요구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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