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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 육성 인천시·서울대 ‘맞손’

예술과학센터, 로봇랜드에 입주
콘텐츠·기획 자문 등 지속 협력

이승욱 기자 seugwookl@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12일 21:14     발행일 2018년 09월 13일 목요일     제1면
인천시와 서울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로봇 분야 연구에 손을 잡는다.

12일 시에 따르면 서울대 예술과학센터 인천 입주 및 로봇콘텐츠 개발, 로봇과 예술분야 산학협력 등 로봇산업 육성에 대해 서울대학교와 협력할 계획이다.

예술과학센터는 이달 말까지 로봇랜드에 입주할 예정이다. 우선은 로봇타워 2층에 있는 1개 사무실에 입주하지만, 앞으로 사업 추이를 보면서 점차 센터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술과학센터는 공연용 로봇콘텐츠인 드럼로봇을 개발해 11월부터 로봇타워 1층에서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로봇과 인간이 함께 연주하는 방안 등을 구상 중이다. 센터는 단소 로봇 등 국악 분야에 대한 로봇 개발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센터를 통해 로봇랜드에 입주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대학교와 로봇콘텐츠에 대한 기획 및 자문, 공동개발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로봇산업 육성 및 로봇랜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대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로봇랜드 활성화를 위해 신규 로봇 콘텐츠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센터와 인연을 맺게 돼 진행됐다.

이 밖에도 시는 산업용 부지를 늘리는 쪽으로 2단계 로봇랜드 사업계획을 변경할 방침이다. 산업용 부지로 약 5만 평을 새롭게 만드는 조성실행 변경계획을 세워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는 로봇관련 기관들을 적극 유치, 로봇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지난해 7월 1단계 사업인 로봇타워 및 로봇 R&D 센터를 준공했으며 85%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서울대학교는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국내 지자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도움을 받고 싶어하는 기관”이라며 “이번 서울대학교와 로봇분야에서 협력을 하게 된 것은 인천 입장에서 큰 기회가 될 것이며,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로봇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예술과 로봇을 융?해 시민이 로봇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과학센터는 국악 가상 악기를 개발한 연구기관으로 방탄소년단의 노래 IDOL(아이돌)의 국악 멜로디를 만드는 데 사용돼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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