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영재발굴단' 전이수 그림 '엄마의 마음' 속 애틋한 마음

장건 기자 jangkeon@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13일 16:37     발행일 2018년 09월 13일 목요일     제0면

▲ '영재발굴단' 전이수 군의 그림 '엄마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가 스튜디오를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캡처
▲ '영재발굴단' 전이수 군의 그림 '엄마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가 스튜디오를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캡처
전이수 군의 그림 '엄마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가 스튜디오를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영재발굴단'에서는 동화작가 전이수가 9개월만에 다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홈스쿨링을 하는 전이수 군과 다르게 특수학교를 다니는 동생을 위해 마중을 나가는 전이수 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으로 돌아온 전이수 군은 캔버스 앞에 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다음날 아침이 되서야 완성된 그림을 보곤 제작진은 제목을 물었다. 전이수는 '엄마의 마음'이라고 대답하곤 그림의 배경을 설명했다.

전이수 군은 "동생 유정이가 특수학교를 다니는데 거기에 어떤 엄마가 형을 들어가라고 하고서 한참이나 바라보고 있었다. 그 형이 시각장애인이라 지팡이로 바닥을 툭툭 치면서 길을 가고 있었다"며 "(그 모습이) 학교가 아니라 그 형 혼자서 걸어가야 할 인생길이라 생각했을 때, 지켜보는 엄마의 마음을 생각하면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엄마의 마음을 그림에 담고 싶었다"고 덧붙여 패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한편, 당장 배우고 싶은 걸 배우고 싶은 마음과 가족들과 함께 있는 시간을 더 갖고 싶었던 전이수 군은 학교를 가는 것 대신 홈스쿨링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이 "학교에서 배우지 않아서 불안한 것 없냐?"고 묻자 전이수 군은 오히려 "왜 불안하냐? 그냥 과목 이름이 다를 뿐이다"고 답했다.

장건 기자

<저작권자 ⓒ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