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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 길] 3천664만명 민족 대이동… 23일 오전·24일 오후 가장 혼잡

연휴동안 하루 평균 611만명 이동 졸음·얌체운전 NO… 안전 최우선
고속도로 89개 구간 등 우회道 지정 이용시 최대 30분~1시간30분 단축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09월 20일 19:28     발행일 2018년 09월 21일 금요일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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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국 주요 고속도로 귀성길은 23일 오전시간대,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 시간대가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추석은 연휴가 지난해 10일에서 5일로 짧아짐에 따라 고향 방문 전후 나들이 차량이 줄어들어 귀성귀경 모두 총 소요시간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1일부터 26일(6일간)까지를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도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 3천664만명 민족 대이동, 전년보다는 줄어
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총 이동인원은 3천664만 명으로 예측됐다.

이 기간동안 하루평균 611만 명이 이동하고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최대 76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총 이동인원은 지난해 추석연휴기간 3천766만 명보다 2.7% 감소하고, 하루평균 이동인원은 지난해 추석(628만명/일) 대비 2.7%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평시에 비해서는 90.3% 증가한다.

또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하루평균 교통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468만대/일)에 비해 2.8% 감소한 455만대로 예측됐다. 최대 1일 교통량은 추석 당일 575만대로 지난해 추석(588만대/일)보다 2.2%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고속도로 노선별 이용비율은 경부고속도로 29.6%, 서해안고속도로 14.5%, 중부내륙고속도로 8.4%, 중부고속도로 7.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6.1%로 가장 많고, 버스 9.0%, 철도 3.7% 등으로 나타났다.

귀성길은 추석 연휴 첫 날인 오는 23일 오전 시간대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26.7%로 가장 높았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 오후 시간대에 출발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26.3%로 가장 높았다.
추석 다음날인 25일 오후 출발도 25.6%로 나타나 추석 당일부터 다음날까지 귀경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도공과 경찰청은 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89개 구간(994.9㎞)과 국도 6개 구간(107.0㎞)에는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도로전광판과 안내표지판을 통해 우회정보를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평시 운영 중인 갓길차로(35개 구간, 246.1㎞) 외에 추가로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를 11개 구간, 34.0㎞에서 운영하고, 고속도로 나들목 진출구간 혼잡에 따른 본선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 감속차로(5개 노선 8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운행속도에 따라 4개 노선 23개 영업소의 진입부스를 탄력적으로 조절해 차량의 과도한 진입으로 인한 고속도로 본선의 교통 혼잡을 완화할 예정이다.

도로 안전을 위해 드론은 하루평균 10대, 암행 순찰차는 21대 운영하며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와 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ㆍ적발할 계획이다.

추석 전ㆍ후 3일동안(23~25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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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도시간 귀성·귀경 최대 소요시간 예상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주요 도시 간 평균 소요 시간은 전년대비 줄어들 전망이다. 귀성방향은 최대 1시간50분 감소하고, 귀경방향은 최대 2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승용차 기준 △서울∼대전 2시간50분 △서울∼부산 6시간 △서울∼광주 4시간40분 △서서울∼목포 5시간 △서울∼강릉 3시간4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당일 오후 혼잡 시간에 귀경길에 오를 경우 △대전∼서울 3시간50분 △부산∼서울8시간20분 △광주∼서울 7시간 △목포∼서서울 8시간20분 △강릉∼서울 4시간2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 버스전용차로제 연장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 나들목(IC)구간 141㎞ 양방향과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여주분기점 구간(41.4㎞) 양방향에서 버스전용차로제(22~26일)가 평시보다 4시간 연장돼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통행대상은 9인승 이상 승용ㆍ승합차량(9~12인승은 6인 이상 탑승 시)이다.

■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 우회도로 이용법
과거 명절 연휴기간 교통 분석 결과, 정체가 심한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 일부구간에서 우회도로 이용 시 최대 30분에서 1시간30분 정도 단축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도공은 4개 고속도로에 대한 효과적인 우회도로를 내놨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상습 정체구간인 양재~안성 구간은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헌릉IC에서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타고 311 지방도로를 경유, 오산IC에서 다시 경부고속도로를 타면 최대 50분 단축된다.

또 중부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인 하남~오창 구간은 하남시 천현삼거리에서 국도 43호선과 45호선, 42호선, 17호선을 거쳐서 오창IC로 진입하면 최대 45분 절약된다.

서해안고속도로 매송~서평택 구간은 안산 양촌IC에서 빠져 국도39호선에 진입, 화성 율암 교차로에서 국도82호선→77호선의 이용이 가장 바르게 고향을 가는 길로 추천된다. 최대 1시간30분 단축이 가능하다.

화성 율암교차로에서 국도39호선과 국도38호선을 이용할 경우 서평택IC까지 최대 29분 단축되는 방법도 유용하다.

영동고속도로 신갈~여주 구간을 피해기 위해서는 신갈오거리에서 국도 42호선을 갈아타고 여주까지 가면 최대 30분 단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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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국도 교통정보
고속도로ㆍ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앱(고속도로 교통정보, 통합교통정보)이 제공되고 국토교통부누리집(www.molit.go.kr),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종합교통정보안내(1333) 및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가 운영한다.

도공은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교통예보팀을 운영, 고속도로 주요 구간의 소요시간 예측 등 교통예보를 교통방송, 고속도로 대표전화(1588-2504) 등을 통해 제공한다.

특히, 최적출발ㆍ추천경로ㆍ최대정체정보 안내 등 고속도로 이용시간 추천 서비스 및 시간대별 8대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차트 제공 등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컨텐츠를 확대 운영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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