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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학사 학위 취소 이의신청 거부

김준구 기자 nine9522@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10월 10일 20:35     발행일 2018년 10월 11일 목요일     제0면
교육부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학사 학위 취소 통보에 대한 인하대의 이의신청을 거부했다.

인하대학교는 조 사장 졸업 취소와 관련한 재심의 신청을 교육부가 모두 기각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7월 조 사장이 1998년 인하대에 부정한 방법으로 편입학했다고 결론 내리고, 조 사장의 편입과 졸업을 모두 취소하라고 인하대 측에 통보한 바 있다.

당시 교육부는 조 사장이 경영학과 3학년에 편입할 자격이 없는데도 인하대가 편입을 승인했다고 판단했다.

조 사장은 편입 전 한국의 전문대에 해당하는 2년제 미국 대학을 다녔다. 교육부는 조 사장의 미국 대학 이수학점이나 성적이 인하대 편입학에 지원할 자격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교육부는 조 사장이 2003년 인하대를 졸업할 때도 학사 학위 취득에 필요한 학점을 취득하지 못했다고 봤다.

그러나 인하대는 조 사장의 학위취소 통보는 이와 관련한 1998년 교육부 감사 결과를 뒤집은 것으로 일사 부재리의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조 사장 편입학 취소 통보와 학위취소 통보를 재심의해달라고 교육부에 신청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조 사장은) 인하대 편입학과 졸업에 필요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이 명백하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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