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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경력 내고 소방관 합격…민간 구급업체도 가담

인천미추홀 경찰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명 불구속 입건

연합뉴스 webmaster@ekgib.com 노출승인 2018년 10월 12일 09:52     발행일 2018년 10월 12일 금요일     제0면
허위 경력증명서를 내고 소방관에 합격한 지원자들과 위조 서류 발급을 도운 민간 구급 업체 관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27)씨 등 경력소방관 지원자 3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의 경력증명서를 위조해 준 B(34)씨 등 민간 구급 업체 관계자 4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해 말 인천소방본부 구급 분야 경력소방관에 지원할 당시 2년 이상 민간 구급 업체에서 근무한 것처럼 허위 경력증명서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천소방본부가 2년 이상의 경력을 지원 자격으로 요구하자 지인이나 가족 관계인 B씨 등 민간 구급 업체 관계자들에게 부탁해 허위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3명 가운데 2명은 경력이 아예 없었고 1명은 수개월로 매우 짧아 지원자격에 못 미치는 상태였다.

경찰은 인천소방본부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조사에 나서 이들이 허위 경력서를 제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소방당국이 신규 채용자를 실사한 뒤 허위 경력이 의심된다며 수사를 의뢰했다"며 "이들은 채용 합격 뒤 교육까지 받았지만 허위 경력이 드러나 임용이 보류된 상태"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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