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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아주대 일본정책연구센터 학술대회’ 성료

강현숙 기자 mom1209@kyeonggi.com 노출승인 2018년 11월 07일 15:52     발행일 2018년 11월 08일 목요일     제17면
▲ 제4회 아주대 일본정책연구센터 학술대회2

아주대학교 일본정책연구센터(센터장 박성빈)는 7일 아주대학교 다산관 강당에서 ‘동북아질서와 일중 관계의 재구축’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영준 현대일본학회 회장(국방대 안보대학원 교수)은 축사를 통해 “중국과 일본은 한국의 외교안보정책에 있어 항상 중요한 상대”라며 “최근의 일중 관계 변화를 적절히 파악하고, 그에 대응하는 한국의 외교정책을 설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전 세종연구소 소장)은 기조강연에서 “중국이 한중협력으로 나올 때 사드문제가 더는 한중 관계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전략적 대화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한석희 교수(전 상하이 총영사)는 중국이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추진하는 요인에 대해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중국의 선진기술 도입 루트가 막혔다”며 “선진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탈출구로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발표자인 서승원 고려대 글로벌연구원 원장은 “미중 무역마찰 등 미중이 지정학적 경쟁을 하는 가운데 일본이 이러한 게임에 가담하려 하고 있다”며 “남북화해가 정착돼 남북통일이 될 수 있다면, 이러한 지정학적 게임에 한국도 가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박영준 현대일본학회 회장, 최희식 국민대 교수, 김종식 아주대 교수가 사회자, 토론자 등으로 참석해 동북아 질서 변화와 이에 따른 한국의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박성빈 아주대 국제학부장은 “국제회의 참석을 제외하고 일본 수상이 중국을 공식방문한 것은 2011년 12월 노다 수상 이후 7년 만이다”며 “그만큼 일중 관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지만, 일본이 여전히 미일 동맹을 중심으로 하는 외교 전략을 유지하고 있어 일중 관계 개선은 안보문제보다는 경제문제 등을 중심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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