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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상갈동에 ‘백남준거리’ 조성

<갈천교~통산근린공원 1.5㎞> 벽 활용한 갤러리 회랑·소리영상 상자 등… 2012년 착공

강한수 기자 hskang@ekgib.com 노출승인 2010년 10월 24일 19:56     발행일 2010년 10월 25일 월요일     제9면
용인시는 기흥구 상갈동 백남준아트센터 주변에 ‘백남준 디자인 거리’(가칭)를 조성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백남준 거리는 오산천 갈천교에서 백남준아트센터 입구, 상갈동주민센터, 용인경전철 상갈역, 통산근린공원을 잇는 1.5㎞ 구간에 83억원을 들여 1만5천㎡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벽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갤러리 회랑, 미디어 벽천, 피아노길, 소리영상 상자, 열린 광장, 예술체험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등을 조성한다.

이 거리는 실시설계와 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2012년 초 착공해 2013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백남준아트센터 주변에 경기도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등 각종 문화시설이 있어 방문객이 많이 찾고 있는 만큼 백남준 브랜드를 활용해 여러 문화시설을 연계한 특색 있는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상갈동과 보라동 일대를 문화관광벨트화해 체험형 문화관광 수요에 대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상갈동 복합관광문화단지 조성사업을 벌여 왔다.

시는 2008년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해 올해 안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김홍동 문화관광과장은 “특화거리 사업과 더불어 전통민속 국악의 거리조성, 주거지역 주차장 정비, 모노레일 설치, 뮤지엄 파크 조성 등 5개 사업(305억원 추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상갈동 복합관광문화단지 구축이 완료되면 문화도시로 한층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 hsk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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