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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유적 살아 숨쉬는 역사ㆍ문화 도시로

민선5기 구리시 비전

한종화 기자 hanjh@ekgib.com 노출승인 2010년 10월 28일 15:51     발행일 2010년 10월 29일 금요일     제22면
   
▲ 고구려역사기념관 조감도.

구리시는 지난 7월1일 민선 5기 출범 이후 민선4기 때 내걸었던 시정구호 ‘고구려의 기상, 대한민국 구리’를 ‘고구려의 기상 세계 속 구리’로 바꾸고 ‘역사 문화의 관광도시’, ‘아름다운 녹색 수변도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활력 넘치는 유통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특히 놀라운 구리(Amazing Guri), 아름다운 구리(Beautiful Guri), 깨끗한 구리(Clean Guri)라는 뜻의 ABC 구리 범시민운동을 통해 조화로운 공동체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 또 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별내선 광역전철사업, 수택·인창 구시가지 뉴타운사업, 토평동 일대 한강변 구리월드디자인센터 유치 등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박영순 시장은 “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 공직자는 시민과 함께 행복하고 놀라운 구리를 만드는데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문화콘텐츠 개발로 역사테마 관광도시 조성

시는 아차산 고구려 유적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유적지 진입로 및 광장, 답사코스, 관찰데크 등을 설치하고 아차산과 토평동 일대에 도시자연공원(66만1천여㎡)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민간자본을 유치해 고구려를 주제로 한 박물관, 장수왕 광장, 역사체험 디지털영상관, 청소년수련시설, 유희시설, 판매시설 등을 갖춘 고구려테마공원을, 인창동 56의 36 일대 동구릉 주변 4만5천여㎡의 산림을 복원해 왕릉관련 전시 및 주민휴식 공간 등을 두루 갖춘 역사공원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민자와 외자 등 6조5천억원을 들여 500여개 동의 비닐하우스 단지로 덮여 있는 토평동 일대(개발제한구역) 한강변 338만㎡에 전 세계 2천여개 디자인 관련 업체들이 입주하는 60~70층 규모의 컨벤션센터와 엑스포전시장, 각종 도시기반시설 등을 갖춘 구리월드디자인센터도 유치할 예정이다.

■ 지속가능한 수변·녹색환경 도시기반 확충

시는 한강·왕숙천·장자못의 수변경관축과 아차산·동구릉을 중심으로 한 산악관광축을 연계해 녹색환경 도시를 만들고 한강둔치 공원화 사업과 더불어 왕숙천을 습지와 관찰데크, 음악분수, 전 구간 음악방송시설 등을 갖춘 자연생태 수변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장자호수공원도 현재보다 3배 규모로 확장해 자전거 전용도로, 숲과 잔디 조성 등 부족한 시민휴식 공간을 확충하고 수질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정화대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 고구려테마공원 조감도.

또 교문동 근린공원 내 기존 실내체육관 주변(2만6천여㎡)에 수영장과 볼링장, 다목적멀티장 등 각종 체육시설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435㎡ 규모의 제2실내체육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사노동 일대 사용종료 매립장 공원화사업으로 조성된 체육공원 주변을 따라 인조잔디 축구장(78x115m) 2면과 야구장(1만500㎡) 등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 수도권 제일의 살기좋은 주거환경 조성

시는 오는 2020년 말까지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한 인창동과 수택동 일대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을 격조 높은 주거환경지역으로 탈바꿈하는 도시재정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인창동과 수택동 일대 207만2천여㎡를 13개 구역으로 나눠 1단계(2009∼2011년), 2단계(2012∼2014년), 3단계(2015년 이후) 등 단계별(3~4개 구역)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14년 말까지 구리시 갈매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150만6천여㎡(1종 일반주거지역 23만3천여㎡ 포함) 부지에 8천850여 가구 규모의 보금자리 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 활력 넘치는 유통의 중심 도시

시는 별내선(8호선) 광역전철사업이 정상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경춘선 복선 전철화사업도 제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인창동 일대 유통종합시장 내 롯데마트 부지 등을 교육, 상업, 문화, 업무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대규모 복합단지(E-TOWN)로 조성할 계획이다.

■ 평생학습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선진교육 인재육성

시는 올해를 평생학습의 도약기·부흥기로 삼아 도시 경쟁력 제고와 사회통합을 이루는 총체적인 도시 재구조화 운동을 적극 펼칠 방침이다.

아차산·토평동 일대 도시자연공원 조성… 고구려 문화 보존·관리

학교에 어학실 설치·동네마다 마을도서관 구축 ‘동부권 교육중심지’ 육성

인창·수택동 노후주택 정비·갈매동에 보금자리 건설 살기좋은 도시로

또 관내 28개 초·중·고교에 대한 어학실 설치 및 원어민교사 등을 지원하고 각 동마다 마을도서관을 만들어 네트워크를 통해 유비쿼터스 도서관을 구축, 명실상부한 동부권 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06년 11월 유치 확정됐다 보류되고 있는 특수목적고등학교를 조기 설립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키로 했다.

■ 문예 창달, 체육 진흥으로 행복한 웰빙도시 조성

시는 갈매동 일대 도당굿전수관 등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조선의 숨결이 어린 건원문화 예술제, 고구려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제, 5월 유채꽃, 9월 코스모스 축제 등을 브랜드축제로 특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 구리 뉴타운 조감도.

또 학교 체육시설 확충 방안으로 각급 학교 운동장을 연차적으로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조성하고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구리시 리틀야구단, 인창중·고교 야구단, 구리여고 카누부 등 각급 학교의 특화된 운동부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자본 등을 들여 인창동 673의 1 일대 시유지 9천747㎡에 아이스링크와 수영장, 볼링장 등 각종 운동시설 등을 갖춘 멀티스포츠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 다함께 잘 사는 창조적인 혁신도시

시는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사회적 보호가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반려자가 돼주는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 공무원 조직 개편을 통해 효율적인 행정시스템을 확립하고, 교육을 통해 인적 역량과 행정혁신 역량을 갖춘 전문지방행정인 육성에 주력키로 했다.

   

시는 모든 민원처리를 두 배로 단축시킬 수 있는 친절한 공직자,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청렴결백한 공직자상을 확립하고자 고객 만족행정 및 성과 중심의 책임행정을 펼치고 있다.

구리=한종화기자 hanjh@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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