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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의정부’ 물거품 되나

LH “민락2지구 보금자리 지정돼 재정상 무리” 관제센터 설치 뒤늦게 난색

김동일 기자 53520@ekgib.com 노출승인 2010년 11월 21일 20:45     발행일 2010년 11월 22일 월요일     제8면
의정부시 유비쿼터스 도시건설사업이 민락2지구 택지개발사업의 보금자리주택사업 전환으로 차질이 예상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의정부 전지역에 최첨단 정보통신인프라를 구축해 교통, 의료복지, 방범 등을 서비스하는 통합운영센터 구축을 추진해 왔다.

시는 올해 말까지 유비쿼터스 도시계획을 수립해 국토해양부에 승인을 신청하고,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나서 2015년까지 기반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유비쿼터스 도시건설의 핵심인 도시통합운영센터를 LH가 해주는 것으로 보고 유비쿼터스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도시통합운영센터가 민락2지구사업에 포함돼 건설될 경우 현재 운영 중인 경찰서 방범상황실, 시청 재난상황실 등과 내년에 구축 예정인 교통정보센터 등과 연계시켜 운영할 계획이었다.

이럴 경우 통합관제센터 건축비 30억원, 시설비 150억여원 등 모두 200억원에 달하는 재원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LH 측은 지난 6월 “민락2지구사업이 지난 5월19일 보금자리사업지구로 변경되면서 재정여건상 ‘통합관제센터’는 못 해주겠다”고 통보해 왔다.

시는 LH 측의 통합센터 건설 거부 입장에 따라 가용예산이 크게 부족, 별도의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시 유비쿼터스도시 담당자는 “LH 내부사정으로 시와 협의가 중단된 상태”라며 “하지만 완전히 물 건너간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서 협의를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북부취재본부=김동일기자 53520@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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