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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기상 품고 맘껏 달렸다

2012 구리코스모스 마라톤 ‘시민 축제의 장’ 자리매김

한종화 기자 hanjh@kyeonggi.com 노출승인 2012년 10월 14일 21:40     발행일 2012년 10월 15일 월요일     제1면
   
▲ 구리시 주최, 경기일보 주관으로 14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2 구리 코스모스 마라톤대회’에서 3천여명의 마라토너들이 한강변에 만개한 코스모스와 가을바람을 만끽하며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김시범기자 sbkim@kyeonggi.com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며 코스모스길을 달리는 ‘2012 구리 코스모스마라톤대회’가 14일 고구려의 기상이 살아있는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마라톤대회에는 박영순 구리시장과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이승규 경기일보 전무이사, 윤호중 국회의원, 강예석 구리시생활체육회장 등이 참석, 3천여 시민과 마라토너들을 격려하며 함께 달렸다.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생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한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한강변에 조성된 드넓은 코스모스밭의 꽃향기를 맡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 참가자들과 직장, 동호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마라톤으로 친목을 다지고,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레이스를 펼쳤다.

오전 8시30분에 열린 개회식에 앞서서는 치어리더 공연으로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레이스를 마친 뒤에는 추첨을 통해 대형 냉장고와 LED TV, 자전거, 먹골배 등 다양한 경품이 참가자들에게 주어졌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삼삼오오 모여 준비해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이번 대회를 단순한 마라톤대회가 아닌 ‘시민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구리 한강시민공원에는 전국 최대 규모인 16만5천여㎡의 코스모스밭이 조성돼 있다”라며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길을 따라 강바람을 맞으며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삶의 활기를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한종화기자 han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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