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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에이스' 정영식, 탁구선수권 男단식 첫 패권

박민수 기자 kiryang@kyeonggi.com 노출승인 2013년 01월 06일 14:21     발행일 2013년 01월 07일 월요일     제0면

부천 중원고 출신의 한국탁구 ‘차세대 에이스’ 정영식(21ㆍKDB대우증권)이 국내 최고권위인 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정상에 올라 세대 교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정영식은 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끝난 제66회 종합탁구선수권대회 최종일 남자부 개인단식 결승전에서 현역 최고참이자 팀 선배인 오상은(36)을 4대3(12-10 8-11 11-5 9-11 4-11 11-6 11-7)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실업 4년차에 접어든 정영식은 전날 단체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3일 열린 16강전에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31ㆍ삼성생명)을 4대3으로 꺾은 뒤 ‘파죽지세’로 결승에 오른 정영식은 대선배 오상은을 맞아 흔들림 없이 경기를 풀어나갔다.

한치의 양보없는 신구 대결은 결국 풀세트 접전으로 이어졌다. 7세트 초반 주도권을 잡은 정영식은 과감한 백핸드 공격으로 범실을 유도하며 점수차를 벌린 뒤, 서비스 포인트로 결승점을 뽑아 승부를 마감했다.

한편, 여자부 개인단식 결승전에서는 문현정(삼성생명)이 전지희(포스코파워)를 4대3으로 물리치고 패권을 안았다.

남자부 복식 결승에서는 오상은·윤재영(KDB대우증권) 조가 우승했으며, 여자부 복식박성혜·심새롬(대한항공)조와 혼합복식 조언래(에쓰오일)·심새롬(대한항공) 조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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