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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 ‘왕중왕’은 우리팀!… 전국 88개팀 700여명 ‘열전 2일’

초등 ‘SK 송파’·중등 ‘플레이보이’·일반 ‘이젠힘들다’ 우승 주인공

윤승재 기자 ysj@kyeonggi.com 노출승인 2014년 11월 30일 19:30     발행일 2014년 12월 01일 월요일     제11면

농구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4회 부천시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부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천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농구연합회와 부천시농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부천시와 부천시의회, 부천교육지원청, 경기일보, 웅진플레이도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88개팀, 7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초ㆍ중ㆍ고, 대학ㆍ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초등부는 16개 팀이 참가, 조별 예선을 거쳐 각 조 1위 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렸고 일반부는 18개 팀이 조별 예선을 거쳐 각 조 1·2위 팀이 본선에 진출, 12강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승자를 가렸다.

초등부 결승에서는 SK 송파팀이 스마트스포츠팀을 18대 1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나이키 용품권 60만원과 웅진플레이도시 무료이용권 60만원을 거머쥐었다.

일반부에서는 이젠힘들다팀이 피데스팀을 23대 20으로 누르고 나이키 용품권 80만원과 웅진플레이도시 무료이용권 30만원을 손에 넣었다.

전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중등부에서는 29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대결을 벌인 결과 플레이보이팀이 케페우스팀을 16대 15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나이키 용품권 60만원과 웅진플레이도시 무료이용권 30만원을 받았다.

   
 

같은 방식으로 치러진 고등부에서는 25개 팀이 참가해 조직력과 개인기에서 앞선 임펙트팀이 정왕패스트 A팀을 19대 16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와 상금(나이키 용품권 60만원ㆍ웅진플레이도시 무료이용권 30만원)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와 함께 팀을 우승으로 이끈 초등부 이윤재 선수(SK 송파), 중등부 조현준(플레이보이), 고등부 신기렬(임팩트), 일반부 김우철(이젠힘들다) 등이 나란히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중등부 지태현(두루두루둔둔), 고등부 김수호(정왕 패스트A), 일반부 오승준(피데스) 등이 가장 많은 골을 넣어 우승을 차지했다.

페어플레이상은 초등부 계수초 A팀, 중등부 일신꼬맹이팀, 고등부 CRASM팀, 일반부 굿맨팀에게 돌아갔다.
한편, 29일 열린 개회식에는 설훈·김상희 국회의원, 김문호 부천시의회 의장, 정재현 시의원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부천=윤승재기자


고등부 우승 임팩트 팀
 

   
 


“고등부 마지막 3대3 농구대회에서 우승해 매우 기쁩니다.”

제4회 부천시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임팩트 팀 신기렬, 신대영, 한영웅 선수는 우승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얼마 전 수능을 마치고 대회에 참가한 세 선수는 동갑내기 친구들로 초등학교 때부터 손발을 맞춰왔다.

이들은 우승하기까지 가장 어려웠던 경기로 4강전 판타지아 팀과의 준결승전을 꼽았다.

경기는 5점차 승리를 거뒀지만 가장 까다로운 상대로 수비가 강해 공격과 체력적으로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다른 팀은 주전 3명과 후보 2명 등 5명이 한 팀으로 참가했지만 임팩트 팀은 후보 선수 없이 3명만 참가했기 때문이다. 자칫 한 명이라도 부상을 당했다면 기권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후 이들은 결승전에서 정왕패스트 A팀과 만나 접전을 벌이며 경기종료 3초를 남기고 상대팀의 자유투 성공으로 동점으로 모두 연장전을 예상했다.

하지만, 공격권을 갖고 있던 임팩트 팀은 신기렬 선수의 3점 버저비터로 짜릿한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우수 선수로 뽑힌 신기렬 선수는 “한달 전 나이키배 3대 3 길거리 농구대회에서의 준우승의 아쉬움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시원한 슛”이라고 말했다.

신대영 선수는 “올해는 수능 준비로 많은 경기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앞으로 일반부로 참가해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부천=윤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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