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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미아’ 나주환 이재영 원소속팀 SK와 계약

박준상 기자 parkjs@kyeonggi.com 노출승인 2015년 01월 01일 16:23     발행일 2015년 01월 01일 목요일     제0면
  ▲ 나주환, SK와이번스 제공  
  사진= 나주환 이재영 원소속팀 SK와 계약, SK와이번스 제공  

‘FA 미아’ 나주환 이재영 원소속팀 SK와 계약

‘자유계약선수(FA) 미아’로 벼랑 끝에 몰렸던 나주환(31ㆍ내야수)과 이재영(36ㆍ투수)이 새해 첫날 원소속팀인 SK 와이번스와 극적으로 계약을 맺었다.

SK는 1일 “나주환과 1+1년 총액 5억5천만원에, 이재영과 1+1년 총액 4억5천만원에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나주환은 올해 연봉 2억원을 받고, 옵션 조건을 채울 경우 내년 2억5천만원을 받는다. 매년 성적에 따라 옵션 5천만원씩이 더해진다.

또 이재영은 올해 연봉 1억5천만원을 받고 옵션 조건을 채울 경우 내년 연봉 2억원을 받는다. 마찬가지로 성적에 따른 옵션이 매년 5천만원 붙는다.

한편, 나주환은 2003년 프로에 데뷔한 이래 12년간 968경기에 나서 통산 0.257의 타율과 601안타, 292타점, 322득점, 74도루를 기록했으며 이재영은 2002년 프로에 입단해 13년간 449경기 37승31패 23세이브 60홀드와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했다.

모두 대형 FA로 꼽힐 만한 성적은 아니었지만, 어떤 위치에서든 자신의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는 점에서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을 것처럼 보였으나 둘은 다른 구단과 계약할 수 있는 2차 협상 기간을 소득 없이 마쳤고, 원 소속구단인 SK로 돌아가는 것 외에는 사실상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 됐다.

결국, SK는 1차 협상 기간에 최대어라던 최정을 비롯해 김강민, 조동화 등 핵심적인 FA 선수들을 잔류시킨 데 이어 나주환ㆍ이재영과도 계약해 전력 누수 없이 FA 시장을 일단락지었다.

박준상기자

사진= 나주환 이재영 원소속팀 SK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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