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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독립운동가 임면수 선생을 아시나요

[대회 화제] 독립운동가 임면수선생 기념사업 후원회
가수 정수라 등 회원 모집·홍보 활동

경기일보 webmaster@kyeonggi.com 노출승인 2015년 04월 19일 20:49     발행일 2015년 04월 20일 월요일     제18면
   
     

“수원의 독립운동가 필동 임면수 선생을 아시나요?”

제13회 경기마라톤대회가 열린 19일 수원종합운동장 한켠에서는 독립운동가 필동 임면수 선생을 재조명하고 기념사업 후원회원 모집을 위한 활동이 펼쳐졌다.

이 같은 노력에 부스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참가자들의 발길이 늘어났으며 잘 알려지지 않은 임면수 선생의 애국정신에 감탄사를 연발, 일부는 후원회에 가입하기도 했다.

이날 홍보활동을 벌인 한준택 사단법인 경기르네상스포럼 상임이사는 “시민들에게 독립운동가 임면수 선생을 알리기 위해 경기마라톤대회를 찾았다”며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독립운동가 임면수 선생에 대해 물어보고 관심을 가져줘서 뜻 깊은 시간이 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후원회원 모집활동에는 가수 정수라씨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정씨는 “수원에서 독립운동가 임면수 선생님을 재조명한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옛 독립운동가를 발굴하는 훌륭한 일에 함께해 영광스럽고, 이 기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임면수 선생은 수원 출신으로 서울 상동청년학원을 수료한 뒤 고향으로 내려와 사재를 털어 지금의 삼일학교를 설립해 교육계몽 활동을 펼쳤다. 수원지역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했으며 1911년 만주로 망명해 신흥무관학교 교장으로 독립군을 양성했다.

그러나 1921년 만주 지린에서 체포돼 옥고를 치르고 반신불수로 석방, 1930년 고문 후유증으로 수원에서 사망했다.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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