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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마라톤] 5㎞ 男·女 우승, 송석규·윤선미씨

경기일보 webmaster@kyeonggi.com 노출승인 2015년 04월 19일 20:58     발행일 2015년 04월 20일 월요일     제17면
   
     

5㎞ 男 우승 송석규씨
“지난해 10㎞ 이어 올해도 정상질주 ”

“지난해 10㎞ 코스 우승에 이어 올해 5㎞까지 우승하게 돼 더욱 기쁩니다.” 송석규씨(35ㆍ서울에이스마라톤)가 제13회 경기마라톤대회 남자 5㎞ 코스에서 15분38초를 마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송씨는 “비가 많이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레이스를 펼칠 때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편한 마음으로 달릴 수 있었다”라며 “지난 2013년에 처음 경기마라톤에 참가한 이후 코스가 워낙 마음에 들어 매년 참가하고 있는데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우승한 걸 보니 아마 경기마라톤과 인연이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활짝 웃었다.

군 복무 시절, 전역을 앞두고 건강을 다지기 위해 연병장을 달리다가 마라톤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는 송씨는 주로 5㎞와 10㎞ 코스에 참가하는 중거리 전문 마라토너다. 지난해 열린 경기마라톤과 MBC 아디다스 마라톤대회를 비롯, 5㎞와 10㎞ 코스에서 우승한 횟수만 5~6차례에 달한다.

매주 한 차례 진행되는 동호회 정기 훈련에 참가하는 것 외에도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회사 지하에 있는 헬스클럽에서 꾸준히 개인 훈련을 쌓으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는 송씨는 앞으로도 꾸준히 중거리 코스에 참가해 우승 횟수를 늘려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씨는 “체격이 큰 편이다 보니 풀코스보다는 중거리가 더 잘 맞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 마라톤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5㎞ 女 우승 윤선미씨
“취미가 삶으로… 풀코스 도전 계획”

“더 좋은 기록을 수립하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겠습니다.”

제13회 경기마라톤대회 여자 5㎞에서 18분26초를 기록하며 우승한 윤선미씨(34·오산마라톤클럽)는 “우승이 탐났던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니 너무 기쁘다”며 “기대 이상의 좋은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트니스클럽의 트레이너로 일하던 2003년 지인의 권유로 처음 마라톤에 입문했다는 그녀는 결혼 후 오산으로 이주한 2008년 오산마라톤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며 본격적인 마라토너의 길을 걸었다.

매년 20여개의 마라톤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윤씨는 지난 5일 열린 2015 KTX 광명역 통일 전국 마라톤대회 여자 10㎞와 12일 열린 제11회 예산벚꽃전국마라톤대회 여자 10㎞에서 우승하는 등 수준급 기량의 마라토너다.

주 5일 출근 전 하루 1시간여의 러닝과 스피드훈련으로 기량을 쌓고 있다는 윤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취미로 시작한 마라톤이 이제는 삶의 일부분이 됐다”며 “마라톤을 시작한 후 잔병치레 없이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개인 5㎞ 최고기록이 39분44초”라며 “내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어 38분대의 기록을 수립하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운동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풀코스에도 도전할 계획”이라며 “내년 경기마라톤에서도 좋은 기록으로 2연패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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