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친환경농업 확산과 과학영농기반시설을 이용한 교육을 추진한다.
농업시술센터는 이에 따라 다음달 7일부터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탄소중립의 친환경농업에 관심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농업교육’을 시작한다.
해당 교육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이 강화됨에 따라 대두되는 친환경농업의 확대와 전문적인 인재양성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지난해는 아미노산 액비(물거름) 제조, 농업 연수기 제작 등 다양한 친환경 농자재를 만들어 활용해 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농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향상을 위해 기초와 심화반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교육은 다음달 7일부터 8월24일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내용은 ▲토양관리 기술 ▲천적 이용 병해충 방제 ▲미생물 이용 토양소독 환원기술 등 기본이론은 물론 친환경 농자재 제조 실습을 병행해 교육생들의 학습효과를 제고할 예정이다.
특히 관련 분야에서 다수의 경력을 쌓은 강사를 초빙해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다양한 정보 습득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달 3일까지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으로 유선 신청하거나 김포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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