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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일꾼] 우윤화 과천시의회 부의장
지역사회 과천시

[우리동네 일꾼] 우윤화 과천시의회 부의장

"여야 협치 통해 시민 이익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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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화 과천시의회 부의장. 박용규기자

“선향 영향력을 통해 시민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시민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다는 바람을 가진 정치인이 있다. 바로 과천시의회 우윤화 부의장(국민의힘·가선거구)이다. 그는 지난해 7월 시의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이다. 틈 나는 대로 지역 주민들과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 우 부의장에겐 주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여야 의원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실제 9대 시의회는 여야가 함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 시의회 회기를 앞두고 의원실에 모여 추경·본예산 심의 등을 함께 준비했다. 우 부의장은 “시의원은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곳에 있다. 여야가 함께 각자의 역할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찾으면 하지 못할 것만 같던 일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이에 여야가 협치를 통해 시민의 이익을 찾아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협력 때문에 우 부의장을 포함한 시의원들은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여야 공동 현수막을 제작해 주민들에 대한 설 명절 인사에 나서면서다. 보통 명절 인사 현수막은 정치인 개인을 알리는 게 흔한 일이었지만, 서로가 ‘한번 해볼까’라는 대화가 출발점이 됐다. 그는 “솔직히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지 몰랐다”며 “주민들께서 서로 싸우지 말고 서로 사이좋게 지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더욱 의정생활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우 부의장은 엘리트 운동선수 출신인 만큼 지역 주민들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과천에서 활동할 수 있게 돕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그는 ‘스포츠 외교’라는 말이 있기 때문에 과천에서도 생활체육을 통해 이를 이루고 싶다는 포부다. 우 부의장은 “현재 과천에는 체육시설이 부족하다. 과천지구, 주암지구 등 새롭게 조성될 과천 개발지역에 스포츠 전용구장을 짓는데 힘을 써 지역 생활체육 발전을 돕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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