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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손꼽히는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난 3월 28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 옆에 ‘김갑순 갤러리’ 개관식이 열렸다. 김갑순 갤러리는 개관전으로 10명이 넘는 작가가 참여한 단체전을 두 차례 진행하며 지역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갤러리의 대표는 수원 출신인 진재범 국제변호사(56)다. 수원여고에서 음악교사로 근무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문학과 그림, 음악 등 문화예술에 늘 관심을 가졌다. 연세대 재학시절에는 ‘연세문학회’에 참여하며 기형도, 성석제 등과 교류하기도 했다. 진 대표는 “어머니는 우리 형제들이 ...

사람들 | 손의연 기자 | 2018-06-07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화서사랑채에서 열리는 ‘제2기 화서사랑채 문화예술교육’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문화활동 및 교육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 강좌는 국악기(소·대금, 장구, 해금)와 우리소리(재담소리, 판소리, 시조창) 2개 강좌로 구성된 전통문화교육 분야와 인문(명상, 그림에게 말걸기)과 공예(인두화, 보자기 아트, 자수, 흙공예) 2개 강좌로 이뤄진 공예 및 인문교육 분야다. 수강신청은 화서 사랑채 사무동을 방문하거나 전화접수(031-247...

문화일반 | 손의연 기자 | 2018-06-05

대중에게 국악을 쉽게 보여주는 공연이 열린다. 독특한 조합으로 선보이는 협연, 현대식 해석을 더한 창작곡 연주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8일 오후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을 진행한다. 1992년 창단된 세종국악관현악단은 군포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민간단체로서 국내외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며 국악을 알리고 있다. 전통음악와 현대음악, 서양 고전음악과 재즈,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갖춘 관현악단이다. 지난해는 창작 국악 오페라 을 선보여...

공연·전시 | 손의연 기자 | 2018-06-05

창단 24주년을 맞은 서울발레시어터가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다. 현재 무용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안무가와 협업한다. 김희정(재즈), 박귀섭(사진), 이나현(한국무용), 장혜림(한국무용) 등과 기획공연을 펼친다. 김희정은 이화여대 무용과를 졸업하고 현재 MECHOWLAH ART CENTER’, ‘SEOUL TANZSTATION’에서 재즈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다. 박귀섭은 국립발레단 무용수로 활동하다가 사진작가로 전향했다. 발레의 움직임을 포착해 섬세한 연출을 더한다. 이나현은 유럽 무용단에서 활동...

공연·전시 | 손의연 기자 | 2018-06-05

최근 SNS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상품이 있다. 목에 무리를 주지 않아 숙면에 도움을 준다는 베개, 목과 허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준다는 매트리스 등이다. 그만큼 숙면에 대한 현대인의 관심이 높다. 숙면은 목과 허리, 즉 척추와 깊은 관계가 있다. 숙면을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척추 건강을 지켜야 한다. 척추 건강을 지키려면 수면 환경을 조정해야 한다. 눕는 자리가 중요하다. 너무 푹신한 침대는 척추 곡선을 정상 범위 이상으로 휘어지게 만들어 척추 건강에 좋지 않다. 반면 지나치게 딱딱한 바닥은 척추의 특정 부위에 과도한 압력...

건강·의학 | 손의연 기자 | 2018-06-04

해움미술관은 올해 두 번째 기획전으로 지역콘텐츠와 연계한 를 오는 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연다. 故 이상국, 김홍식, 배남경, 정상곤, 차민영 등 다섯 작가가 켜켜이 쌓인 도시 외곽의 지층을 각자 판(plate)에 새기고 기록했다. 판화는 ‘틈의 흔적’이다. 표면에 새긴 흔적에서 도시 풍경의 흔적과 층을 찾아낸다. 수원은 전통과 근대, 현대의 도시 공간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1970년대 삼성전자가 들어서고,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며 도시 개발이 급격하게 이뤄졌다. 화성성역의궤에 기초한 화성복원사업이 시작되면서...

공연·전시 | 손의연 기자 | 2018-06-04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일 경기도박물관에서 ‘경기도학생총연합회 GLIT’ 출범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도내 학생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학생총연합회 GLIT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고, 자율적인 학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향후 2020년까지 민주적 학교문화 개선방안 모색, 학생중심 학교문화 지역문화 실현을 위한 정책 모니터링, 학생들 간 소통구조 확립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날 재단과 경기도학생총연합회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G-Leade...

사람들 | 손의연 기자 | 2018-06-04

‘제6회 수원유랑콘서트’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화성재인청 보존회가 주최하고 본보와 수원시, 수원문화재단이 후원한 ‘제6회 수원유랑콘서트’가 20일 수원화성 동장대에서 열렸다. 올해 ‘재인청의 광대들’을 주제로 한국무용, 비보이 퍼포먼스, 국악가요, 쟁강춤, 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500여 명의 시민이 모여들었다. 앉을 자리가 없는 관객들은 선 채로 공연을 지켜보기도 했다. 이들은 시종일관 박수를 치고 환호를 보내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장단에 몸을 의지하는 듯한 기녀들의 춤인 ‘풍류도’가 ...

문화 | 손의연 기자 | 2018-06-01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일은 흥미롭다. 그 과정에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거나 새로운 일을 밝혀낼 수도 있다는 점에서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더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다. 김중업이 르 코르뷔지에의 제자라는 사실은 유명하다. 그러나 김중업이 르 코르뷔지에를 만나게 된 과정이나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해선 잘 다루지 않았다. 안양 김중업건축박물관이 특별관에서 기획전 을 열고 있다. 김중업의 작고 30주기를 기념한 전시다. 김중업과 르 ...

문화 | 손의연 기자 | 2018-06-01

서해는 동해와는 다른 매력을 지녔다. 동해처럼 거친 파도가 자주 일어나지 않지만 더 강한 변화를 일으킨다. 썰물과 밀물이 가능한 이유는 서해가 가지고 있는 내적 힘이다. 그야말로 외유내강이다. 안산 출신으로 바다를 주로 그려온 박신혜 작가는 서해와 꼭 닮았다. 박 작가는 대학원을 졸업하고 10년간 독일에서 유학했다. 귀국한 후 ‘인맥’이 중요한 한국사회에 부딪히며 좌절도 했다. 그러나 주저앉지 않고 꾸준히 긴 시간 작품으로 자신을 보여줬다. 국내 뿐만 아니라 독일, 스페인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박 작가가 안산문화원에서 오는...

문화 | 손의연 기자 | 2018-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