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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만 철새의 서식환경 위협과 관광자원화 걸림돌인 시화호 송전철탑1987년부터 1994년까지 대단위 간척사업인 시화방조제 건설로 조성된 인공호수 시화호. 안산ㆍ시흥ㆍ화성시에 걸쳐 있는 56.5㎢ 규모의 시화호에는 수면 위를 가로지르는 51개의 송전철탑과 고압송전선이 15㎞에 걸쳐 장막처럼 서 있다. 이들 송전철탑은 시화호의 관광자원화의 걸림돌이 되고 해마다 찾아오는 20여만 철새의 서식환경을 위협하고 있다. 송전철탑은 설립 이전부터 지중화 설치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당시 정부는 이를 강행했고 16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손

이슈 | 구재원 기자 | 2020-11-12 21:15

코로나19로 비대면은 일상이 됐다. 그중에서도 원격 수업은 가장 보편화돼 있다. 한국 학생들은 빠른 적응력으로 손쉽게 컴퓨터나 태블릿PC 등을 이용해 수업을 듣고 있다. 그러나 국제결혼 또는 외국인 부부 사이에서 태어나고 자란 다문화 학생들은 여전히 원격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초‘ 언어의 벽’과‘ 문화의 벽’으로 한국 학생들과 학습 격차가 벌어진 다문화 학생들에게 ‘기술의 벽’이라는 또 하나의 장벽이 세워진 셈이다. 길어지는 원격 수업에 교육부는 ‘배움에 빈틈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지만, 현실에서는 제대로 반

이슈 | 홍완식 기자 | 2020-11-12 21:01

인천시민은 그동안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나온 쓰레기까지 모두 수도권매립지에서 떠안으며 큰 고통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민선7기 인천시는 인천의 자체매립지 조성을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정했다. 단순히 수도권매립지 대체부지를 조성하는 것 만으로는 오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할 수 없다. 지난 2015년 환경부와 인천시·서울시·경기도가 맺은 4자 합의에 대체부지를 조성하는 것이 불가능하면 남은 3-2 매립장의 15%를 사용할 수 있다는 단서조항이 일종의 ‘독소 조항’이기 때문이다. 현재 인천시는 3개 시·도가 함께 자체매립지를 조성

이슈 | 이승욱 기자 | 2020-11-11 21:29

출소를 앞둔 조두순. 그는 지난 2008년 안산 단원구의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오는 12월 출소를 앞둔 조두순이 지난 7월 주소지인 안산으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산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져만 가고 있다. 특히 피해자 가족은 안산을 떠나겠다고 하는 등 공포감은 극대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두순을 사회적으로 격리할 수 있다는 법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두순 출소를 앞두고 국회에 접수된‘ 보호수용법’이 성범죄자 조두순의 재범

이슈 | 양휘모 기자 | 2020-11-10 19:19

물난리와 폭염은 해마다 여름이면 반복됐다. 그러나 올해 여름은 유난히 달랐다. 54일이라는 역대 최장 장마는사망자와 이재민 발생 등 큰 피해를 남겼다. 물난리 끝엔 태풍 예보와 폭염 특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유별났던 올여름 날씨엔 기후변화가 영향을 미쳤다. 한국으로 저온 상태의 대기가 정체된 가운데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쪽의 찬 공기와 만나 정체전선이 활성화된 것이다. 유난히 긴 장마가 아닌‘기후재난’으로 읽어야 하는이유다.10년 뒤 경기도의 여름은 어떤 모습일까. 경기일보 데이터텔링팀은 기상청 기후정보포털의‘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이슈 | 정자연 기자 | 2020-10-11 16:09

인천 지방자치 30년. 지난 1991년 지방의회 의원을 뽑으면서 시작된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는 2020년 30살을 맞았다.그러나 30살이 된 지금도 지방자치는 과거 중앙정부-지방정부 간 줄다리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천은 광역시임에도 중앙-지방정부의 관계에서 여전히 수직적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지방자치의 핵심인 주민자치 강화도 아직 그 꽃을 피우지 못 했다. 특히 지방자치의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던 20대 국회에서도 자치경찰제 도입 등을 포함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통과시키지 못 하면서 아쉬움을 더했다. 현재

이슈 | 이승욱 기자 | 2020-10-11 14:28

무궁화 8천본 식재, 인식개선·애국심 고취 전국 희망학교 무상보급무궁화는 태양의 꽃이다. 태양과 함께 꽃을 피우고 지며 다시 태양과 함께 새로운 꽃을 피운다. 무궁화 꽃잎 중앙에는 붉은 단심이 있고 꽃잎을 따라서 단심선이 뻗어 나가는데 그 모양이 태양을 연상케 한다. 무궁화는 한 여름에 수천 송이의 꽃을 피워 다함 없는 에너지를 간직한 꽃이다. 무궁화는 ‘태양같이 밝은 꽃’이라는 의미에서 ‘환화(桓花)’로도 불리는 등 상징적인 면에서도 태양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렇듯 무궁화는 국민 모두에게 ‘화합과 통합’을 시사해 주는

이슈 | 박재곤 | 2020-10-11 14:17

정부가 미래 신성장동력을 이끌 방안 중 하나로‘그린 뉴딜’ 추진 전략을 발표하면서‘ 신산업 블루오션’이 열릴 전망이다. 특히 기존의 성장 관점에서 탈피한 새로운 성장 방식을 내세우면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이 탄생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형 뉴딜’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그린 뉴딜을 추진한다. 이에 2025년까지 73조4천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65만9천개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우선 정부는 도시ㆍ공간ㆍ생활 인프라의 녹색 전환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어린이집, 보건소

이슈 | 김태희 기자 | 2020-10-08 09:03

GTX C노선(양주 덕정~수원)을 두고 지역주민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한 원안 유지ㆍ경기남부권 노선 연장ㆍ역 신설 등 지역별 요구 사항이 엇갈리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원안 유지’로 입장을 정리, 이에 따른‘ 반발 후폭풍’이 밀려올 전망이다.‘신속 추진 vs 노선 연장 vs 역 신설’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경기도민 청원에는 ‘GTX C노선 원안 추진 요청합니다(4천652명)’‘, GTX C노선 병점·오산·지제역 연장을 요청합니다(3천144명)’‘, GTX C노선 병점역 연장 요청건(1천692명)’ 등 GTX

이슈 | 여승구 기자 | 2020-10-08 08:48

“장마철만 되면 바다에 쓰레기가 둥둥 떠다니다가 배로 휩쓸려 들어가니 큰 사고가 날까 걱정입니다.”11일 오전 9시30분께 인천 강화도 석모대교 일대.바다 곳곳에 나뭇가지,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이 뭉쳐 거대한 띠를 이룬다.해안가에는 어디서 온지도 모를 온갖 쓰레기가 마구 뒤엉킨 채 곳곳에 널려있다.나뭇가지·플라스틱·스티로폼 둥둥 … 지나는 선박 안전 위협 ‘폐기물처리장’ 방불 … 양식업 피해·환경파괴 악순환 여객선 선장 김대일씨(51)는 해안가 구석까지 밀려온 쓰레기 더미를 가리키며 한숨을 내쉰다. 김씨는 “바닷물을 빨아들이는 기

이슈 | 장용준 기자 | 2020-10-07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