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3,083건)

본지는 본지에 2016년 10월 25일 게재한 <문화계 성추행 파문> 제하의 기사에서 “시인 박진성씨는 시를 배우려는 여성들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씨가 “남자 맛을 알아야 한다”, “색기가 도는 얼굴” 등의 발언을 했다는 폭로가 있었고, 강제적으로 성관계를 가졌다는 증언도 나왔다. 박씨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글과 함께 작품활동 중단을 선언했다”라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위 보도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 잡습니다.

공공요금 인상 시즌이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택시 기본요금을 5년여 만에 3천800원으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그동안 이용자 혼란을 방지하고자 수도권 전체로 기본요금을 동일하게 적용해 온 관례에 따라, 앞서 서울시와 인천시가 단행한 요금인상 방안을 그대로 수용한 결과다. 이제 다음 순서는 버스요금이다. 그런데 이번 버스요금 인상은 과거와는 달리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 시내버스에 적용되는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한 대응 성격이 강해서 택시요금과 같은 3개 지자체 간의 원만한 합의는 쉽지 않아 보인다. 주 52시간 대응이 난감

오피니언 | 유정훈 | 2019-04-22

대법원은 최근 손해배상의 기준이 되는 일반육체노동자의 가동연한에 대한 의견을 밝히면서 “우리나라의 사회적·경제적 구조와 생활여건이 급속하게 향상, 발전하고 법제도가 정비, 개선됨에 따라 종전 전원합의체 판결 당시 위 경험칙의 기초가 되었던 제반 사정들이 현저히 변했기 때문에 위와 같은 견해는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려워졌으므로 이제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만 60세를 넘어 만 65세까지도 가동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경험칙에 합당하다”고 판시했다(대법원 2019. 2. 21. 선고 2018다248909 판결). 즉, 일반육체노동자의 가

오피니언 | 이현철 | 2019-04-22

“경계조정은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의 중재도 필요하지만, 기초단체장들이 시민만 바라보고 일하면 답을 찾을 수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말이다. 어찌 보면 당연한 소리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주목할 건 이 말을 한 배경이다. 용인시와 대단히 의미 있는 합의를 이뤘다. 7년여를 끌어왔던 경제조정을 타결했다. 중앙 정부와 경기도의 중재에도 안 풀리던 문제다. 이 문제를 백군기 용인시장과 만나 최종적으로 풀어냈다.시작은 어린 아이들의 불편이었다. 용인시의 한 아파트 문제였다. 1994년까지 수원시에 포함돼 있었다. 영통 신도시가 개발

사설 | 경기일보 | 2019-04-22

안산시가 지역 내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을 추진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요즘 대학생들은 비싼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에 학업과 미래 설계에 전념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국 시(市) 중 최초로 ‘안산시 학생 반값등록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관내 모든 대학생에게 본인 부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전국의 지자체 중에 전북 부안군과 강원도 화천군이 일부 대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의 절반이나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재산ㆍ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대학생에게 지원하는 곳은 안산시가 처음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19-04-22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가 국방부에서 승인이 난 이후 계속해서 뚜렷한 해결책 없이 답보 상태에 있다. 지난 2014년 3월20일 수원시가 수원 군공항 이전 건의서를 제출한 이후 2015년 6월4일 수원시는 국방부로부터 군공항 이전 타당성 승인을 받았다. 이후 국방부는 2017년 화성 화옹지구를 예비이전 후보지로 발표했지만 화성시의 반대로 지금까지 아무런 진전이 없다.수원시를 비롯한 수원시 인근 주민들에게 군공항 이전은 오래된 숙원 민원이며, 이는 그동안 국방부, 경기도, 수원시 등 관계기관에서 충분한 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통하여 이전

사설 | 경기일보 | 2019-04-22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19-04-22

올해도 어김없이 봄은 왔다. 봄은 생명의 계절이다. 농민의 계절이다. 농사를 준비하는 농민들의 손놀림은 3월, 4월 하루가 다르게 분주해지고 있다. 올해 농사는 어떨까? 쌀값은 어떻게 될까? 농민들의 마음은 이쯤에서 심란하기만 하다. 농업과 농촌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때이다. 최근 농촌과 농업이 만들어내는 공익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가 많이 늘고 있다. 농촌과 농업이 없다면 치러야 할 비용 내지 직접적인 효과를 수치로 분석한 결과 매년 27조가 넘는 부가가치가 생산되고 있다. 농산물의 생산·판매액은 제외한다. 홍수조절·지하수

오피니언 | 김충범 | 2019-04-22

무릇 세상사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태반이 홀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이 사람을 쓴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고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은 그래서 나왔을 것이다.개인의 사적 영역에서 일을 도모한다고 하면 본인 스스로의 판단과 계산 그리고 선택에 인사를 맡기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른 흥망성쇠는 또한 본인 스스로 누리거나 짊어지면 될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들 각자는 출렁이는 운명의 바다 위에 인생이라는 배를 띄우고 살아가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

오피니언 | 황태영 | 2019-04-22

폭죽 터지 듯 피어나는 꽃 잔치한껏 부풀은 여인들구례 벚꽃 길에 나섰다.섬진강 물길 따라 흘러가는십리 벚꽃 뭉게뭉게 꽃구름 피고개나리 진달래 일렁이는고운 빛에 꽃물이 든다.깃털 털 듯하르르 흩날리는 꽃비,함께한 여인들의 볼에서꽃잎 같은 탄성이튀밥 튀듯 폭발한다.깍지 낀 손마다연분홍 그리움 지긋이 고이고꽃잎 같은 사랑겹겹이 파고드는 가슴 안고아쉬움 디디며 돌아오는 길에섬진강 꽃바람이 따라 나선다.양길순으로 등단. 경기여류문학회. 한국경기시인협회 회원. 수원문학아카데미 동인.

오피니언 | 양길순 | 2019-04-22

미세먼지가 화두다. 뿌옇게 가려진 시야와 마스크가 일상으로 자리 잡았고, 언젠가부터 일기예보는 날씨가 아니라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기 위한 수단이 됐다. 지난 겨울 날씨를 일컬어 ‘삼한사미’라고 한단다. 삼일 춥고, 다음 사일 가량은 미세먼지란 뜻이다. 최근에는 미세먼지를 넘어 ‘초미세먼지’까지 등장하면서 대기질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올랐다. 지난 정부는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경유 자동차를 지목하고 경유가격을 인상하여 경유차 구매를 감소시키고자 했고, 삼겹살과 고등어를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지목하면서 세간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현

오피니언 | 조용현 | 2019-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