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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유효기간 만료로 소멸하기 시작한 항공사 마일리지를 도로 지급하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4일 서울남부지법 앞에서 소멸 항공마일리지 지급 청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항공사 마일리지는 소비자들이 다양한 경제활동을 통해 적립한 재산”이라며 “(마일리지를) 소멸시키는 것은 재산권을 명백히 침해하는 불법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관련 민법과 약관법 등을 어겨가며 불공정하게 약관을 개정해 마일리지 사용을 어렵게 하고, 10년 유효기간이 지

사회일반 | 이호준 기자 | 2019-02-15

자유한국당은 14일 ‘5·18 망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이종명 의원에 대해 제명 조치했다. 또 당대표와 최고위원에 각각 출마한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당규에 따라 징계를 일단 유예하고, 전당대회 이후 윤리위를 소집해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하지만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한국당의 이같은 결정을 강력 비판했으며, 특히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인 여야 의원들은 한국당 의원 3명과 지만원씨를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는 등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한국당은 이날 오전 중앙윤리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잇달아

국회 | 김재민 기자 | 2019-02-15

“기내식 산업이 항공 산업의 꽃으로 불리지만, 1인당 쓰레기 배출이 가장 많은 산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가졌습니다.”기내식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원하는 메뉴를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중인 사회적기업이 있다. 새내기 기업인 밀리셔스(기내식을 뜻하는 ‘Meal’과 맛있다는 뜻의 ‘Delicious’를 합친 것)가 그 주인공이다.임성주 대표(25)는 “연간 52만t의 기내식이 버려져 처리비용만 5천600억 원이 소요된다는 통계가 있는데 이를 충분히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 대표의 아이디어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한 ‘

인천뉴스 | 이승욱 기자 | 2019-02-15

경기도가 100년 전 역사의 기록을 기념, 1천 년 미래의 기틀로 삼기 위한 작업을 추진한다. 도는 3ㆍ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43억 원을 투입, 시ㆍ군과 함께 각종 기념사업 및 행사를 펼친다.14일 도에 따르면 도와 시ㆍ군은 ‘백 년의 역사에서 천 년의 미래로’를 주제로 기념ㆍ기억, 성찰ㆍ발전, 포용ㆍ미래 등 3개 분야로 나눠 10여 가지의 3ㆍ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및 행사를 마련했다.우선 기념ㆍ기억 분야를 보면 ▲시ㆍ군과 함께하는 100주년 기념사업 ▲경기도박물관 독립운동가 특별전시 ▲

도·의정 | 여승구 기자 | 2019-02-15

경기도시공사가 400억 원대의 법인세 처분 취소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14일 서울고법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가 수원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 405억 원대 부과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했다.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005년부터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와 함께 광교신도시 택지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이들 자치단체와 협약을 맺어 개발이익을 사업지구 내에 사용하기로 했다.이 과정에서 경기도시공사는 총 분양수익에서 분양원가를 차감해 개발이익으로 산정한 뒤 이와 동일한 금액을 재투자금액으로 잡아놨다. 이어 이 금액을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19-02-15

최근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밟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병원실습의 폐단’이라는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기사가 본보를 통해 게재됐다. 학생들은 “환자복 빨래에 커피 배달까지하는 그냥 심부름꾼”이라고 실습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에 따르면 경기도내 11곳의 특성화고교에 보건간호과 등의 간호계열 학과가 설치돼 있다. 이 곳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매년 여름ㆍ겨울방학 마다 병원에서 총 780시간의 간호조무사 실습을 해야 한다.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에 응시하려면 병원실습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

오피니언 | 최원재 문화부장 | 2019-02-15

지방지 기자로 살아오면서 참 많은 후배를 만났고, 떠나 보냈다. 사람인지라 조금 더 아쉬웠던 친구도 있었고, 심경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던 친구도 있었지만 떠나는 뒷모습을 보는 그 순간만큼은 모두 아픈 손가락이었다. 당시에는 “사람마다 자신만의 고유한 삶의 로드맵이 있고, 가치관의 우선 순위가 다르니깐 그 선택도 다르겠지”라고 쓴 웃음을 지은 것이 전부였다. 그런데 이 동네, 특히 경기지역 언론시장에 ‘우스개 소리’로 기자들의 씨가 말라가면서 얘기는 달라지기 시작했다.▶스포츠, 특히 야구라는 프로 종목에는 ‘FA(free agen

오피니언 | 김규태 정치부 차장 | 2019-02-15

반도체 공장의 입지만큼은 경제 논리로 가야 한다. 우리 수출의 20%를 담당한다. 위기의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생명줄이다. 이 위치를 내준다면 생각하기도 끔찍한 국가적 재앙이 온다. 세계 시장의 경쟁은 촌각을 다툰다. 기술력의 차이가 단 6개월에 좌우되는 산업이다. 중국의 추격은 어느덧 숨 가쁜 단계에 왔다는 분석이다. 인구밀도를 감안한 기준, 지역 정서를 감안한 기준, 정치적 배려를 감안한 기준이 끼어들 산업이 아니다.오로지 경제 논리로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이 경제 논리의 기본은 고급 두뇌에 대한 접근성이다. 지금껏 반도체 산

사설 | 경기일보 | 2019-02-15

경기도와 인천시의 택시요금이 조만간 오른다. 서울시가 16일부터 인상하는데 이어 인천시는 3월 중에, 경기도는 빠르면 3월, 늦어도 4월 중 요금을 인상한다. 수도권 지자체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와 물가 상승을 반영해 택시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경기도의 기본요금은 3천800원이 유력하다. 서울시가 먼저 택시요금을 3천원에서 3천800원으로 인상함에 따라 동일하게 올릴 것으로 보인다. 14일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도 서울시와 같은 3천800원의 의견을 내놨다. 서울과 경기·인천은 경계를 넘나드는 수도권 특성상

사설 | 경기일보 | 2019-02-15

지방자치제도는 30여년 동안 자치단체장 중심의 시스템으로 흘러왔다. 단순히 지방자치단체에 의회를 둔다는 헌법상 제도로 인해 아직까지도 지방의회는 견제 대상인 집행부에 종속된 입장이다. 이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부실화 우려로 이어지는 것도 사실이다.14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1만 3천여 명의 공무원이 일하는 경기도 집행부에 반해 도의회는 337명(정원 241명, 정원외 96명)의 공무원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돕고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대다수인 일반직 235명(별정직 6명은 제외)은 도지사에게 인사권이 있는 집행부 소속 공무

정치 | 최현호 기자 | 2019-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