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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 한 노후 아파트 외벽에 균열이 발생해 주민 9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19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7시 5분께 수원시 권선구의 한 아파트 1개 동 1∼2라인에서 대형 균열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주민들은 119에 “아파트 외벽에 붙어 있던 환기구 기둥에서 콘크리트 파편이 떨어지고 있다”고 신고했다.균열이 발생한 지점은 아파트 본 건물과 환기 구조물을 잇는 이음 부분으로, 8∼9개 층에 걸쳐 5㎝가량 벌어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시는 곧바로 긴급비상 안전점검을 실시, 1차 육안 감식을 벌인 결과 환기시설에

사건·사고·판결 | 구예리 기자 | 2019-08-19

월요일인 오늘(19일) 낮 기온이 최고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척 덥겠다. 경기도 여주, 안성, 이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서울과 경기도 여주, 안성, 이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를 전망이다.이날 낮 기온은 29~33도의 분포를 보여 어제(18일, 25~32도)보다 무척 덥겠다. 특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33도 이상 오른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대기 확산이 원활해 서울, 인천, 경기

날씨 | 장영준 기자 | 2019-08-19

구제역 백신을 맞은 돼지에서 고름이 발생하고, 이같은 ‘고름 돼지고기’가 싼 값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름성분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이유로 고름 발생 부위만 제거된 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인데,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지 않은 채 판매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육류업계 등에 따르면 구제역 백신을 맞은 돼지에서 외상을 입은 피부나 각종 장기에서 고름이 발생하는 ‘화농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고름 돼지고기’는 평균적으로 10마리 중 4마리가량 발생하고

환경·질병 | 김태희 기자 | 2019-08-19

지난 2017년부터 2년 간 전국에서 발생한 보복운전 중 약 30%가 경기도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민주평화당 탈당파인 대안정치연대 정인화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에서 보복운전이 8천835건 발생했고, 이 중 경기도에서는 약 30%에 달하는 2천555건이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16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정인을 자동차로 위협하거나 진로 방해, 고의 급제동, 폭행, 협박 등을 한 ‘보복운전 범죄’는 2017년과 2018년 각각 4천432

사회일반 | 정금민 기자 | 2019-08-19

잔혹한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가 18일 구속됐다.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이날 경찰이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로 A씨(39·모텔 종업원)씨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재판부는 “피의자가 살인 후 사체를 손괴 및 은닉하고, 피해자 소지품을 나눠서 버리고, 모텔 폐쇄회로(CC)TV를 포맷하는 등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가족 없이 모텔에 거주하고 중형이 예상돼 도주할 우려도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A씨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자신이 일하는 모텔에서 B씨(32)를 둔기로 살해한 뒤 모텔 방

사건·사고·판결 | 송주현 기자 | 2019-08-19

의왕시 백운호수 주변 카페와 음식점 등 업소가 그린벨트 농지를 주차장으로 불법사용하고 있는 가운데(본보 6일자 6면) 의왕시가 단속은 커녕 일부 업소의 불법 주차장에 차량이 드나들 수 있도록 진출ㆍ입로 허가를 내준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더욱이 시는 10년 넘게 점용료까지 챙겨온데다 불법사실 확인도 없이 도로점용허가를 내주는 허점을 드러냈다.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학의동 272의1에 자리한 A카페가 사용하는 271의1과 270의1 주차장을 차량 진ㆍ출입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차도와 인도 경계에 보도블록 낮춤석을 설치하는

사회일반 | 임진흥 기자 | 2019-08-19

안산 스마트허브에 소재한 서울반도체에서 신입사원을 포함한 용역업체 직원들이 반도체 결함검사용 X-ray 검사 작업을 중 방사선에 피폭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안산시 및 원자력안전위 등에 따르면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소재한 서울반도체 공장에서 지난달 15~30일까지(추정) 반도체 결함검사용 X-ray 검사를 하던 협력업체 직원들이 방사선에 노출됐다.반도체 결함검사용 X-ray를 사용할 경우 방사선이 방출되지 않도록 작업을 해야 하지만 당시 방사선을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꺼둔채 X-ray 설비를 수리하던 중 장비에 손을 넣어 방사선

사회일반 | 구재원 기자 | 2019-08-19

9월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 시대가 시작된다.교육부는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2019년 2학기부터 3학년(약 44만 명)을 시작으로 2020년 2·3학년(약 88만 명), 2021년에는 모든 학년(약 126만 명)으로 확대·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대부분 고등학교가 19일 2학기를 개학하는 가운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3만9천700여 명이 고등학생으로서의 마지막 학기를 무상으로 다니게 됐다. 학생들은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를 지원받는다. 학생 1인당 약 74만9천 원씩의 가계 부담이 경감되는 셈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이

교육·시험 | 강현숙 기자 | 2019-08-19

“10년이 넘도록 비닐하우스 생활을 해왔는데, 적십자 도움 덕에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기초생활보장 수급자 A씨(83ㆍ하남)는 시골길을 굽이굽이 걸어가야 나오는 외진 비닐하우스에 살고 있다. 10여 년 전 자식을 교통사고로 잃은 그는 이곳 비닐하우스에서 ‘독거’ 생활을 시작했다. 이 집은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우며, 비나 눈이 내리는 날이면 끊임없이 물이 샌다. 올 여름만 해도 습기가 가득 차 일상생활조차 불편한 상황이었다.이에 적십자는 ‘위기가정 지원대상’으로 A씨를 선정, 각종 지원을 펼쳤다. 또

사회 | 이연우 기자 | 2019-08-19

한강에서 몸통 시신이 발견된 사건의 피의자인 A씨(39·모텔 종업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이 18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열렸다.이날 약 20분 만에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온 A씨는 법원 앞에서 취재진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다음 생애에 또 그러면 너 또 죽는다”며 ‘막말’을 쏟아냈다.A씨는 지난 8일 서울 구로구의 한 모텔에서 B씨를 둔기로 살해한 뒤 모텔 방에 방치하다 시신을 여러 부위로 훼손해 12일 새벽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피해자 B씨(32)의 시신 일부인 몸통 부위가

사건·사고·판결 | 송주현 기자 | 2019-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