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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연예인들의 카톡방 대화에서 주고받은 대화내용 중 ‘경찰총장’이란 단어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 걸음 나아가 경찰의 총수는 경찰청장인데, 일부 국민들은 혹시나 검찰총장과 연관은 없을까? 하는 의혹도 갖게 한다. 자금부터 하나하나 따져보자.우리나라 관청 대부분은 조직의 수장을 그 기관의 이름을 따서 붙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경찰청의 수장은 경찰청장, 감사원장의 수장은 감사원장 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런데 검찰청은 검찰청장이 아니고 검찰총장(檢察總長)이라고 부른다.총(總)자는 ‘거느리다, 통괄하다, 다스리다’라는 뜻을

오피니언 | 김완수 | 2019-04-08

‘2019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이 시작됐다. 만44세이하 경기도 거주여성으로서 난임진단을 받은 분들이 1인당 180만 원 상당의 3개월분 한약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다.난임이란 정상적인 부부생활에도 불구하고 1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여성의 나이 35세 이상이면 6개월 이내에 임신되지 않아도 난임으로 진단하고, 치료를 서둘러야한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임신 확률이 감소하는데, 특히 35세를 기점으로 해마다 급격하게 난소기능이 저하되어 배란능력과 착상능력이 모두 떨어져 결국 임

오피니언 | 윤성찬 | 2019-04-08

대낮보다 더 환히 흔들리는 벚꽃에 ‘안’자가 가려져보이다 말다 한다이 지독한 안개를 고무 지우개로 지우고 싶다지워도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자동차 매캐한 매연이 상상력의 질감을 울퉁불퉁하게 치대놓을 때여기저기 개들끼리 컹컹대는개다발지역 개잦은지역안개 속에서 빼꼼히 벚꽃 구경하는 수많은 개지역들밤에도 빛나는 저 푸르른 야생의 눈빛들얼핏얼핏 드러나는 붉은 잇몸 사이 번쩍이는 날카로운 덧니들그 덧니들에 찍히고 찢어질 삶과 죽음 사이너는 4기통 나는 6기통의 본능을 갖고서낮고 느리게 짖어대는 끝날 줄 모르는 욕설들점점 지축이 흔들린다들개 한

오피니언 | 김은옥 | 2019-04-08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19-04-05

경기도농업기술원 시험온실에 들어서면 농업과 무관하게 생각되는 메기, 관상어, 뱀장어 등이 수조에서 양식되고 있다. 메기와 뱀장어는 부지런한 농부가 되어 영양 가득한 상추와 껍질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은 방울토마토를 훌륭히 키워내고 있다.메기와 뱀장어 등 양식하는 어류의 배설물은 잎채소와 열매채소의 영양소로 공급된다. 채소는 어류의 배설물을 이용하고 분해하여 양어조의 물을 깨끗하게 걸러준다. 살아있는 생명체인 물고기에 치명적이기에 농약과 비료를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자연농법이다. 채소와 양식어류가 상부상조하며 물과 질소가 순환되는 순환

오피니언 | 조창휘 | 2019-04-05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하면서 주민의 손으로 시·군의원이 선출됐다. 이후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통해 지방자치의 형태를 갖추게 됐다. 그리고 2019년 지방의회는 오늘도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디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지난 수십 년간 우리나라는 세계가 주목할 만한 압축성장을 이뤘지만 그로 인해 중앙과 지방 간 불균형, 지역 간 경제적·사회적 격차라는 심각한 과제를 안게 됐다. 급격한 사회변화와 다양해진 시민들의 목소리로 인해 종전과 같은 중앙집권적, 하향식 행정으로는 지역사회 문제를

오피니언 | 박문석 | 2019-04-05

신문, 방송, 현금 인출기 등에서 아무리 대출 사기에 대해 경각심을 울리는 멘트와 문구를 표시해도 대출을 빙자한 사기 수법은 점점 지능화되고 있으며 피해자도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대출 사기 수법으로는 기존의 대출을 이자가 싼 대출로 바꾸는 일명 상환용 대출이다. 실제 대출을 받아 준 후 더 많은 대출금을 받아 준다며 그 대출금을 자신들이 사용하는 대포통장으로 다시 송금하라고 하는 방법 등이 있다.요즘 들어 신종 수법이 확인되어 이를 널리 전파해 같은 수법으로 큰 피해를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신종 수법은 기존의 방법과 똑같

오피니언 | 이계성 | 2019-04-05

봄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 증가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특성 때문에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사계절 중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예방을 위한 방법은 어렵지 않으며 조금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할 뿐이다.첫째, 논ㆍ밭두렁과 같은 쓰레기 소각을 하지 않아야 한다. 논ㆍ밭두렁을 태우는 경우 바람 등에 의해 산불로 확대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논ㆍ밭두렁 태우기는 해충 방제 효과보다는 이로운 곤충들이 더 사라져 역효과가 발생한다고 하니 명심해야 한다.둘째, 산에 오를 때는 당연히 금연해야 한다. 또한 불법취사행

오피니언 | 이현일 | 2019-04-05

중국 명나라 관리였던 해서(海瑞)는 강직한 성품의 청렴결백한 인물로 이름을 날렸지만 파관(罷官)으로 더 유명하다. 그는 관직에 있으면서 정덕제(正德帝), 가정제(嘉靖帝), 융경제(隆慶帝), 만력제(萬曆帝) 등 네 황제를 모셨다. 그는 반평생에 가까운 33년 동안 벼슬길에 오르면서 수없이 파면을 당하나 스스로 사직을 청했다. 엄밀히 보면 관직에 있을 때보다 파직으로 지낸 기간이 더 길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그가 좋은 관리였다면 그토록 파직을 당했을까? 반대로 나쁜 관리였다면 복직됐을까? 또 복직 후엔 왜 품계가 올라갔을까? 황제와

오피니언 | 김창학 경제부장 | 2019-04-05

매년 4월이면 전국적으로 나무를 심는다. 정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단체, 어린아이까지 모두 나서 국토를 푸르게 만든다. 이렇게 만든 산림의 경제적ㆍ공익적 기능은 새삼 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나라 전체 산림은 연간 107만t의 대기오염 물질을 흡수한다. 이 중 미세먼지 흡수량은 29만 2천t 정도라고 한다. 결국, 산림은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필터다.이러한 산림이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사라져가고 있다. 한쪽에서는 개발을 위해 나무 숲을 마구 베어 내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나무를 심는 데 막대한 예산을 쓰는 사태가 매년 반복되고

오피니언 | 이관식 지역사회부 부장 | 2019-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