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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 달력을 받아들고 제일 먼저 빨간 날을 세어 봤다. 다음으로는 국내외 주요 일정을 꼽아 보았다. 올해는 지난해처럼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굵직한 행사가 눈에 띄지 않는다. 최근 연달아 실시했던 총선, 대선, 지선에 이어 전국적인 선거도 오는 3월13일에 치르는 동시조합장선거가 유일하다.동시조합장선거는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다. 전국 1천343개 농협·수협·산림조합에서 267만여 명의 조합원이 투표한다. 전국에서 선거인수는 대구경북능금농협이 1만3천 명으로 가장 많고, 조합원이 20명

오피니언 | 김세연 | 2019-02-08

독립운동의 역사에서 안성은 중요한 지역이다. 독립운동의 한 줄기인 의병전쟁에서 안성은 남부지역 의병의 거점이 됐다. 안성을 기점으로 충청북부와 경기남부, 해안지방까지 항일전쟁의 불길이 퍼져 나갔다. 또한 안성은 3ㆍ1운동의 3대 항쟁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황해도 수안군 수안면, 평안북도 의주군 옥상면과 함께 안성은 만세시위가 격렬했던 곳으로 원곡, 양성 지역은 일제통치기관을 완전히 파괴하여 ‘2일간의 해방’을 맞이했고, 안성 읍내와 죽산지역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격렬한 항일 운동을 벌였다.항쟁이 격했던 만큼, 탄

오피니언 | 박용주 | 2019-02-08

Because the product launch will be held at a major shopping outlet this week, the executive officer suggested that the conference ------- to Monday.(A) postponed(B) has been postponed(C) be postponed(D) to be postponed정답 (C)해석 이번 주 주요 쇼핑 아울렛에서 제품 출시 행사가 열릴 예정이기 때문에, 임원은 회의가 월요일로 연기할 것을 제안했다.해설 제안·요청

오피니언 | 김동영 | 2019-02-07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19-02-07

올해 겨울은 지난해 10월부터 지속되는 전국적 가뭄과 눈까지 적게 내려 강수량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강원도 일부 동해안에서는 마실 물까지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구리시와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6건의 산불로 47.5㏊에 이르는 면적이 소실됐다.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건조기로 지표면이 메말라 있어 산불 확산이 빠르고 진화에도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소방청은 전년 전국에서 산불이 993건, 도내에서는 249건이 발생했는데 이중 90%가 실화 요인이라고 발표했다. 산불 발생은 낙뢰로 인한 자연현상이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대부

오피니언 | 권현석 | 2019-02-07

얼마 전 한 일간지에서 저출산, 인구 유출 등으로 전국 시ㆍ군ㆍ구 중 35%에 해당하는 지역이 빠르면 5년 늦어도 30년 내에 사라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지방공동화에 대한 우려는 2015년 마스다 히로야의 책이 번역된 이후 우리 사회에서도 본격적으로 공론화되기 시작한 것 같다.책 제목이기도 한 지방소멸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수도권의 인구 집중을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저출산은 단기적인 정책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고령화는 우리 사회가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면 인구이동에 따른 수도권 집중은 지방분권을 통해서 풀어

오피니언 | 손영태 | 2019-02-07

새해의 첫 달이 훌쩍 지나갔다. 앞뒤를 돌아볼 겨를도 없을 만큼 바쁘게 지내다 보니 세속의 괴물이 되어져 가는 것 같아 두렵다. 10년도 더 지난 2006년에 봉준호 감독이 쏘아 올렸던 영화 ‘괴물’의 캐릭터가 남도의 친숙한 어종 짱뚱어였다고 할 때 그 두려움이 더해진다. 괴물이란 다수의 사람들이 기이하게 생겼다고 보는 생명체로서 정상이 아닌 존재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런데 친숙했던 짱뚱어가 괴물로 변형될 수 있었다는 것은 누구도 그 대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말이기에 당연히 두려움이 커지고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이다.최근에

오피니언 | 강종권 | 2019-02-07

고려 인종 5년(1천127년) 화개산 북쪽에 지어진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교동향교는 조선 영조 17년(1천741) 조호신이 현재 위치로 옮겼다. 이후 1966년 복원 수리를 진행, 현재의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다.교동향교 건물은 교육공간인 명륜당과 동재·서재가 있고, 제사공간을 형성하는 대성전과 동무·서무가 있다.이 밖에 내삼문·외삼문과 제기고 등이 있다.조선시대로 접어들면서 교동향교는 국가로부터 토지·노비·책 등을 지급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천894) 이후 교육의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의 기능만 남아있다.고려 충렬왕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19-02-07

설명절 연휴 중간에 절기상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이 지나갔다.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음력으로 정월의 절기이고 양력으로 2월4일이다. 태양이 황경 315도에 왔을 때를 일컬으며 동양에서는 이 날부터 봄이라 했다. 입춘 전날을 철의 마지막이라는 ‘절분(節分)’이라 하며, 이날 밤을 ‘해넘이’라 불렀다. 따라서 입춘을 마치 연초(年初)처럼 본다. 입춘 전날이 ‘절분’인데 이날 밤 콩을 방이나 문에 뿌려 귀신을 쫓고 새해를 맞는다고 한다.지난 5일 설날 차례를 지내기 위해 큰댁에 갔다. 대문에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

오피니언 | 최원재 문화부장 | 2019-02-07

지난주에 남해로 답사를 다녀왔다. 겨울 방학이 시작된 지 한참이 지났지만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았다. 막상 답사를 떠날 시간이 다가오자 전날까지도 계속 망설이며 고민했다. 사실 나는 결정하기 어려운 일이 있으면 시간에 맡긴다. 시간이 흔들리는 마음을 정해주는 경우가 많다. 여전히 적절한 순서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면 처음 그 순간 정한 것을 번복하지 않는다. 모든 망설임은 끝이 있고 나는 이제 답사를 가야 한다. 다음 날 아침이 되자 그냥 모든 것들을 한순간 멈춰버리고 급히 몇 가지만 챙겨서 떠났다. 사실 정약용이 유배생활을

오피니언 | 장영란 | 2019-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