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367건)

코로나19로 일상의 삶이 무너졌다. 생존의 위협에 처한 이들이 주위에 너무 많다. 자연은 기후위기와 새로운 전염병으로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다. 지역신문 역시 위기에 처해 있다. 외부적으로는 경제위기로 말미암은 광고비 축소, 포털 사이트의 역할 증가, 스마트폰 사용 등 미디어 환경의 변화 때문인 독자의 감소, 코로나19로 사업의 위축 때문이다. 내부적으로는 비판, 감시의 역할이 약화됐고 보도 자료 및 단순 중계보도에 치우쳐 독자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이다. 독자의 관심을 얻으려면 지역성 강화, 탐사, 기획 보도의 전문성 강화가

오피니언 | 민진영 | 2021-06-03 21:00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1-06-03 20:39

코로나19로 인한 기초학력 붕괴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2일 발표한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중고교생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학습 결손이 심각한 수준이다.교육부는 매년 전국의 중3, 고2의 3%를 대상으로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한다. 예전엔 전수조사를 했지만 문재인 정부의 ‘일제고사’ 축소 방침에 따라 2017년부터 표집조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 평가는 중3과 고2 학생 77만1천563명 중에서 3%(2만1천179명)만 대상으로 했다. 교육부는 3%가 참여한 결과를

사설 | 경기일보 | 2021-06-03 20:08

지난 주말 집 앞 마트를 찾았다. 육아에 지친 아내를 위해 모처럼 저녁상을 준비하기 위해서였다. 된장찌개와 달걀말이, 소박한 밥상이었지만 장을 보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평소라면 원산지와 유통기한만 확인하고 카트에 담았지만, 이날은 주부들 사이에서 신중을 기했다. 올라도 너무 오른 물가 때문이었다.▶물가 오름세가 심상치않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6% 뛰어 약 9년여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지난달(2.3%)에 이어 두 달 연속 한국은행의 물가 관리 범위(2%)를 넘었다. 이를 바탕으로 인플레이션

오피니언 | 홍완식 경제부 차장 | 2021-06-03 20:08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15단독 주진암 판사 결정이다. 주 판사는 특수재물손괴와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구 부회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주 판사는 “피고인의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범행을 자백하고 있고 피해 정도도 중하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피해자와도 원만히 합의해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구 부회장의 혐의는 다음과 같다.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BMW 차량을 운전하던 중 벤츠 차량이 끼어들자 다시 앞질러 급

사설 | 경기일보 | 2021-06-03 20:08

2014년 도시재생특별법이 만들어진 이후 전국은 도시재생사업으로 물들어 있다. 경기도 역시 2016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4개의 재생사업지가 선정됐고 도시재생과를 신설했으며, 광역단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만들어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을 수행했다. 수준별 도시재생대학의 개최, 1박2일 도시재생사업 워크숍,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지원, 도시재생사업홍보뿐만 아니라 재생관련 계획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2017년에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선정해 지원했고 도시재생 연계사업 발굴 등 도시재생사업 과정을 탄탄하게 지원했을

오피니언 | 홍경구 | 2021-06-03 19:52

오늘도 변함없이 길을 걷거나 차를 타거나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 손에는 여지없이 휴대전화가 들려 있다. 손에 쥔 휴대전화 안에는 무엇을 보든 소비를 자극하는 이미지와 문구들이 넘쳐난다. IT를 기반으로 한 최첨단 산업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소비자의 관심을 겨냥해서 만들어진 알고리즘으로 한 두 가지 검색만으로 비슷한 정보들이 떠오르고 나도 모르는 사이 데이터에 의해 나의 취향이 결정된다.화려하거나 단순하거나 소비를 강요하는 넘치는 이미지들은 어떤 것이 옳은지 판단하기도 전에 인간으로 하여금 공감하지 않으면 뒤처질 것 같은 끝없는 불

오피니언 | 손서란 | 2021-06-03 19:52

6월의 초여름, 신록이 무성한 법화산에서 물푸레나무를 만났다. 그리스신화에서는 트로이 전쟁의 무적 영웅인 아킬레우스의 창을 만들었다고 알려진 나무다. 산속의 작은 개울가에 아름드리로 자라는 나무로 껍질을 벗겨 물에 담그면 푸른색이 우러나온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물푸레나무가 많이 자생하는 지역이어서 지명이 붙여진 곳이 용인 시에 있는 법화산 아래 ‘물푸레 마을’이다. 자연의 이름을 가진 만큼 공기 좋고 아름다운 아파트 단지지만, 한국전쟁 시 이곳 주변은 가장 치열한 전투였던 ‘선더볼트 작전(천둥번개 작전)’의 중심지역인 ‘검단 지맥

오피니언 | 이만종 | 2021-06-03 19:52

아직도 ‘돈 선거’라니 황당하다. 특히 농ㆍ축협의 선거에서 금품이 오고 가는 구태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돈을 건넨 사람이나, 받은 사람이나 문제가 많다. 공명선거를 훼손하고, 나아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다.검찰이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이하 수원축협) 임원 선거에서 수천만원대 금품이 오고간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수원지검이 수원축협 비상임이사 선거에 출마한 A씨 등 3명을 농업협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다.A씨 등은 지난 1월28일 치러진 수원축협 비상임이사 선거에 출마, 대의원 30여명에게 금품을 제

사설 | 경기일보 | 2021-06-02 21:22

코로나19 위기는 여전하다. 경각심을 유지해야 함도 당연하다. 특히 행정 체계의 긴장감은 늦출 수 없다. 방역의 컨트롤타워는 예민하게 작동돼야 한다. 우리가 이렇게 조심스러운 전제를 내놓는 이유는 행정의 정상화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 행정이다. 특히 대구 신천지 사태 이후 행정은 모두 방역으로 갔다. 2020년 1월을 기점으로 하면 1년 6개월 째다. 대구 사태를 기점으로 봐도 1년 4개월을 넘었다. 변화를 고민할 때가 됐다.때마침 주목할 소식이 들린다. 긴급 대응팀의 운영 종료 계획이다.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얘

사설 | 경기일보 | 2021-06-02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