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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앓고 있는 70대 노모를 모시고 살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은 50대 남성의 시신 부패 정도로 봤을 때 오래전에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함께 살던 노모는 치매 때문에 자신의 아들이 숨진 것도 몰랐던 것으로 확인됐다.10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30분께 처인구의 한 다세대주택 1층에서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A씨의 시신은 월세가 밀린 것을 이상하게 여긴 집주인이 A씨의 집을 찾았다가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시신에서 타살 혐의점이나

사건·사고·판결 | 김승수 기자 | 2020-01-10

검찰이 상습도박과 환치기 혐의를 추가해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0)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지난 8일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7개 혐의로 승리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승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3일 오전 10시30분 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경찰은 지난해 5월 성매매처벌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등 5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

사건·사고·판결 | 장영준 기자 | 2020-01-10

수원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1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10일 새벽 4시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원 42명과 장비 20대 등을 동원해 약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채태병 기자

사건·사고·판결 | 채태병 기자 | 2020-01-10

“그동안 투표권 없는 ‘애들’은 빠지라는 식이었죠? 이제는 우리도 유권자입니다!”칼바람이 거세게 불었던 9일 오전 10시 수원시 장안구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정문. ‘제80회 졸업을 축하합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휘날리고, 교문 앞에 진을 치고 꽃다발을 파는 상인들의 모습은 여느 졸업식 풍경과 다름이 없었다.그러나 이날 과거 졸업식에서는 볼 수 없었던 드문 광경이 펼쳐졌다. 수원시 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국희의원 예비후보자가 졸업식을 찾은 것. 수원농생명고를 찾은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이창성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수원농

사회일반 | 강현숙 기자 | 2020-01-10

“당분간 멀더라도 다른 병원으로 가야겠어요…”중국 우한(武漢)시 ‘원인불명 폐렴’ 국내 첫 의심환자가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조치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성남 분당구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중국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과 관련해 국내에서 관련 증상을 보인 환자(유증상자)가 첫 발생한 가운데 중국 국적의 여성 A씨(36)가 현재 국가지정입원 치료병상인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와 검사를 받고 있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8일부터 분당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원인 불

환경·질병 | 김해령 기자 | 2020-01-10

지난 6~7일 이례적으로 많은 겨울비가 경기도 전역에 쏟아지면서 1월 강수량 최고치를 경신했다.9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수원의 일일 강수량은 50.8㎜의 비가 내려 1월 기준으로 관측 사상 하루에 가장 많은 비가 온 날로 기록됐다.사흘 간 누적 강수량도 대부분 지역에서 최다를 찍었다. 수원 59.1㎜, 인천 47.9㎜ 등으로 역대 1월 6∼8일 누적 강수량 중에서 가장 많았다.이번 비는 겨울철 우리나라 부근으로 남하하는 시베리아 찬 공기의 세력이 약하고 중국 중남부의 따뜻한 남서풍이 계속 유입되는 조건 속에 중국 남부에

날씨 | 김해령 기자 | 2020-01-10

2015년 광교역 명칭 사용을 놓고 주민 간 의견대립을 조율하는 결정을 내려 이목을 끌었던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이 4년째 개점휴업 상태에 빠졌다. 수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민배심법정 제도를 도입했지만, 신청 건수가 저조해 법정이 열리지 못하고 있어서다.8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2011년 전국 최초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시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갈등을 시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배심법정 제도를 마련했다. 이 제도는 이해관계가 없는 시민들이 배심원으로 직접 참여해 갈등을 조정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사회일반 | 정민훈 기자 | 2020-01-10

남양주시 수동면 주민자치위원 선발 과정에서 귀향 온 외지인들을 홀대해 탈락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9일 남양주시 수동면 주민자치위원 등에 따르면 남양주 수동면은 지역 발전에 대한 자문역할을 할 수 있는 임기 2년의 주민자치위원을 최대 25명 내외로 임명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올해부터 활동할 수동면 주민자치위원을 모집했다.하지만 주민자치위원에 지원했던 일부 탈락자들이 전문지식 및 자격 요건을 갖춰 주민자치위원 응모에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A면장의 구미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들을 탈락시켰다고 주장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되

사회일반 | 류창기기자 | 2020-01-10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 되긴 했는데…제대로 된 방법을 배운 적이 없습니다.”아동에 대한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이 도입한 ‘아동안전지킴이집’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로 시행 13년째를 맞았지만, 여전히 관련 교육 및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아동대상범죄는 매년 증가하는 반면,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해마다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이름만 번지르르한 ‘전시행정’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남부청 관할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지난해 기준 2천221개소다. 아동안전지킴

사회일반 | 김해령 기자 | 2020-01-10

화성시 방교동 동부대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나 7명이 다쳤다.9일 오전 5시 55분께 화성시 방교동 동부대로 제5지하차도 부근에서 1차로를 달리던 SM3 승용차가 차선을 바꾸면서 라세티 승용차를 추돌했다.추돌사고로 뒤에 오던 그랜저 승용차가 급정거하면서 뒤따르던 스타렉스 승합차 등이 속도를 줄이지 못해 연쇄 추돌로 이어졌다.이 사고로 스타렉스 운전자 A씨(39) 등 5명과 그랜저 동승자 B씨(45) 등 모두 7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모두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차량 내부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분

사건·사고·판결 | 박수철 기자 | 2020-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