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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사이버교육을 위탁 진행하는 평생교육시설이 답안지를 미리 주거나 대리시험을 허용하는 등 부정한 방식으로 정부 보조금을 챙기다 적발됐다.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위반 혐의로 서울 소재 평생교육시설업체 A대표(56)를 구속하고 직원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A대표 등은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천안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의 사내 사이버교육을 위탁 운영하면서 해당 업체와 짜고 정답지를 공유한 혐의를 받는다. 또 대리시험을 치르는 방식으로 직원들이 교육을 이수한 것처럼 꾸며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20-01-17

지난 13일, 국민의 염원을 담은 수사권 조정 입법을 통해 형사소송법ㆍ검찰청법 개정이 이뤄졌다.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성공적으로 이끈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새로운 사법 체계 안에서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우려를 겸손히 받아들이고,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2020년을 ‘책임수사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히며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이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지난 한해를 돌아본 소감은지난해 7월 부임 이후 경기남부경찰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안전한 경기, 행복한 도민’을 비전으로 삼아 경찰의 본분인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

사회일반 | 양휘모 기자 | 2020-01-17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들의 신상을 공개한 ‘배드파더스’(Bad Fathersㆍ나쁜 아빠들) 사이트 변호인단이 양육비 미지급 한부모 명단을 공개하고 형사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배드파더스 변호인과 양육비해결총연합회는 16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육비 이행확보·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촉구했다.특별한 사유가 없는 양육비 미지급 한부모에게 운전면허 정지와 출국금지 조치도 내려야 하며, 국가가 먼저 양육비를 지급하고 그 비용을 이들로부터 회수하는 방향으로

사회일반 | 양휘모 기자 | 2020-01-17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어요…전달만 해주세요.”설을 일주일 앞둔 16일 수원의 한 보육시설로 한 70대 할머니가 찾아왔다. 시설 직원을 찾은 할머니는 주머니에서 꺼낸 꼬깃꼬깃한 쌈짓돈을 건넸다. 그러면서 “기억에 남는 손님들에게 받은 ‘좋은 기운의 돈’입니다. 아이들을 위해 써주세요”라는 부탁과 함께 황급히 보육시설을 나갔다. 할머니가 건네준 돈은 단돈 ‘2만1천300원’. 할머니는 2013년 처음 보육시설을 찾아 지금까지 8년째 이렇게 거의 매일 보육시설을 찾아 쌈짓돈을 기부하고 있다. 보육시설 직원은 “할머니가 전통시장에

사회일반 | 김해령 기자 | 2020-01-17

겨울철 국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헌혈자의 70%가량을 차지하던 10~20대 학생층의 방학이 시작된 데다가, 조만간 설 연휴로 인한 헌혈자 감소까지 예상되면서 월말 혈액보유량이 ‘심각’ 단계까지 격상할 상황이기 때문이다.16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혈액수급위기단계는 ▲관심(적혈구제제 5일분 미만ㆍ징후감시 활동) ▲주의(3일분 미만ㆍ협조체제 가동) ▲경계(2일분 미만ㆍ대비계획 점검) ▲심각(1일분 미만ㆍ즉각 대응태세 돌입) 등 4단계로 나뉜다.이날 기준 전국 혈액보유량은 1만8천759유닛(Unit)으로, 1일 소요량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20-01-17

경기도 불법 고금리 대부업 등 경제범죄에 대한 집중 수사를 연중 실시한다.도는 연중 수사를 통해 올해를 불법 고금리 사채 뿌리 뽑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16일 도에 따르면 중점 수사대상은 ▲저신용자 및 취업준비생, 가정주부 등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미등록 대부행위 ▲법정 최고금리 연 24% 초과 대부행위 ▲주요상가 및 전통시장 주변 불법 대부광고 배포 행위 등이다.특히 영세 자영업자와 재래시장 상인, 가정주부, 대학생 등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불법 대부업 및 온라인 상 불법 대부 중개행위에 대해 수사역량을 집중할

사회일반 | 이호준 기자 | 2020-01-17

‘진범 논란’이 일고 있는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재심 첫 공판준비기일이 다음 달 6일 열릴 예정이다.16일 법원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병찬)는 오는 2월6일 수원법원종합청사 501호 법정에서 이춘재 8차 사건 재심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열기로 했다.재심 청구인 윤씨(53)를 돕는 박준영 변호사와 법무법인 다산 측은 이 사건을 자백한 이춘재(57) 등을 증인 신청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공판준비기일이어서 재심 청구인이 출석할 의무가 없지만, 윤씨는 직접 법정에 나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재판부는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0-01-17

농장을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공금 5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강동혁 부장판사)는 1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피고인 B씨(60)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그러나 재판부는 횡령금을 반환하고 동업자의 피해를 복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B씨를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업 자금을 횡령하고 농장을 가로채려 했으며 정부 보조금을 부당하게 받았다”며 “오랜 기간 계획적이고 반복적으로 범행, 죄질이 좋지 않다”고

사건·사고·판결 | 하지은 기자 | 2020-01-16

수원시 장안구의 한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16일 오전 8시24분께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수원소방서 구조대는 2층과 3층에 고립돼 있던 요구조자 3명을 옥상 대피 유도 및 사다리 활용을 통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들 외에도 단순 연기 흡입자 4명 등을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건물 내에 있던 다른 10여 명의 주민은 자력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1층의 주방에서 화재가

사건·사고·판결 | 채태병 기자 | 2020-01-16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는 16일 최근 '욕설 논란'을 빚은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을 향해 이국종 교수와 전체 교수에게 사과하고 즉각 사임할 것을 촉구했다.유 원장의 욕설 전화가 최근 언론에 보도되면서 이 교수와 아주대병원간의 해묵은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교수회가 의료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양측간 갈등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아주대 의과대학 교수회는 이날 오전 병원 의료진 등에게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언어폭력은 사건의 동기나 그 이면의 갈등과 상관없이 누구도 해서는 안 되는 행동"

사회일반 | 연합뉴스 | 2020-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