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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이 1년이 채 남지 않은 총선을 앞두고 당 내홍을 수습할 ‘혁신위원회’ 구성에 돌입했지만, 계파 갈등 해소에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바른미래당은 10일 오후 국회에서 ‘당 의원 워크숍’을 열고 당권파와 유승민계·안철수계 의원을 중심으로 한 비 당권파 간 갈등 봉합 방안 등을 논의했다.앞서 당권파는 대표직 퇴진을 전제로 한 혁신위 구성에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위원장을 외부에서 영입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반면 비당권파는 정병국 의원(여주·양평)을 위원장으로 한 혁신위를 구성, 성역 없는 위원회 활동을 주장하며 평행선을 달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06-11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천렵(川獵)질'이라는 단어까지 꺼내면서 문재인 대통령 비판에 나서자 또 다시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민 대변인은 지난 9일 논평을 통해 "대통령이 대한민국 정체성 훼손 역사 덧칠 작업으로 갈등의 파문만 일으키더니 나홀로 속 편한 현실도피에 나섰다"며 "불쏘시개 지펴 집구석 부엌 아궁이 있는 대로 달궈놓고는 천렵질에 정신 팔린 사람마냥 나홀로 냇가에 몸 담그러 떠난 격"이라고 비판했다.민 대변인의 이같은 발언은 앞서 현충일인 지난 6일 문 대통령이 추념사에서 북한 정권 수립에 기여한 약산 김원

국회 | 장영준 기자 | 2019-06-10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사에서 ‘약산 김원봉’을 언급한 것에 대해, 정치권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 경기 의원들의 평가도 엇갈리고 있다.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자유 민주주의의 정체성을 훼손했다”고 비난하며 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한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념논쟁으로 비화시켜 유감이다”·“색깔론 공세다”고 강하게 반박했다.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인천 연수갑)은 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한국당이 상생과 포용 화합을 주장한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에 ‘김원봉으로 편 가르기를 시도한다’며 비

국회 | 김재민 기자 | 2019-06-10

여야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유럽 순방길에 나선 9일에도 국회 정상화 협상에 진전을 보지 못하고 정치공방만 주고받았다.9일 여야에 따르면 이날 예상됐던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 물밑 접촉은 이뤄지지 못했다. 국회 정상화 협상의 ‘심리적 데드라인’으로 여겨졌던 주말에도 여야가 정치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국민들의 실망감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민주당은 이날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과 민생 법안 등의 처리를 위한 한국당의 국회 복귀를 강하게 촉구했다.박찬대 원내대변인(인천 연수갑)은 브리핑을 통해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국회정상화와 관련해

국회 | 김재민 기자 | 2019-06-10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여야가 한목소리로 국가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을 기렸지만, 정작 독립유공자의 예우 강화를 위한 법안들이 국회 파행 속에 표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수원정)이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의 안장으로 인한 국립묘지의 영예성 훼손을 막고자 대표 발의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장기간 계류 중이다. 박 최고위원에 따르면 국립묘지에는 일본제국주의의 식민통치 및 침략행위에 협력한 친일반민족행위자가 안장돼있지만, 국가유공자 등록에 따른 예우가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06-07

선거법·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대치 후폭풍으로 국회가 장기 파행 사태를 맞은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9~16일) 일정 전 ‘국회 정상화’가 사실상 요원해진 게 아니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등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 직후 만나 국회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처럼 민주당은 국회 정상화 협상이 표류할 경우, 다음 주 6월 국회를 단독소집하는 방안을 본격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06-07

여야는 6일 현충일을 맞아 한목소리로 호국 영령을 기렸다. 다만 세부 메시지에서는 한반도 정세 인식 등을 놓고 각기 다른 이슈에 방점을 두며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평화’를 강조한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순국선열이 지켜낸 한반도가 ‘안보 위기’를 맞았다며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실책을 부각했다.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기반으로 통일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근거와 힘은 (순국선열의) 위대한 희생 때문”이라며 “희생과 헌신이 후대에 영원히 잊히지 않도록 국가적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06-07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회동 형식 등을 놓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는 7일과 8일 1박2일 간 경기도에서 민생 행보를 펼친다.황 대표의 민생 행보는 문 대통령이 제안한 7일 당 대표와의 회동이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정치이슈를 벗어나 민생경제로 시선을 집중시키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특히 ‘100일 민생 대장정 기간’이었던 지난달 22일과 24일 두 차례 방문했던 경기도를 2주 만에 다시 방문하는 것은 내년 21대 총선 최대승부처인 경기도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반영하는 것으로 여겨져 주목된다.5일 당에 따르

국회 | 김재민 기자 | 2019-06-06

더불어민주당이 국내 정당 최초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당원 투표 기능을 도입한다. 당은 지난달 29일 당무위원회에서 의결한 내년 총선 공천룰이 포함된 특별당규를 온라인플랫폼을 이용해 2주가량 당원 토론에 부친 뒤 6월 말께 권리당원 전원 투표를 진행할 방침이다.당 현대화추진특위 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원게시판 오픈 시연 행사’를 열고 현대화특위에서 개발한 플랫폼을 공개했다.온라인 플랫폼은 ▲총선 특별당규 토론게시판 ▲권리당원 자유게시판 ▲온라인 투표하기 ▲일반당원 게시판 등 4가지로 구성됐다.총선 특별당규 토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06-06

여야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추진 법안의 합의 처리 문구 문제와 청와대 회동 형식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면서 국회 정상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임시국회 소집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다.반면 자유한국당은 민주당을 강력 비판하고 청와대 회동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거듭 촉구해 여야 간 팽팽한 기싸움이 지속되고 있다.정치권은 문 대통령이 해외순방(9~16일)을 앞두고 여야 대표와의 회동 일자로 제안한 7일을 분기점으로 보고 있어 여야 간 물밑접촉이 이뤄질 지 주목된다.민주당은 5일 국회

국회 | 정금민 기자 | 2019-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