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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 범인으로 처벌받았던 윤모씨(52)와 관련, 윤석열 검찰총장이 ‘범인이 확실히 아닐 경우’ 직권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17일 밝혔다.직권 재심은 피고인이 아닌 검찰이 법원에 재심을 청구하는 방식인데, 재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무죄를 구형하는 식으로 진행된다.윤 총장은 이날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곧 (검찰개혁안에 따른 특별수사부 폐지 방침에 따라) 없어지겠지만 수사력이 있는 수원지검 특수부에 사건을 맡겨 재조사시키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어느 정도 경찰 조사가 되면 검찰이 자료 받아서 보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9-10-18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기준치(400ppm) 이상의 불소가 검출된 토사(700ppm)를 불법 반입한 것(본보 9월 29일 1면 보도)과 관련해 인천지역 환경단체가 인천지역 공사 현장 전체에 대한 토양오염조사를 요구했다.인천녹색연합은 17일 성명서를 통해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 사업부지로 반입을 검토했던 토사 대부분이 오염으로 인해 사용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15곳 중 적합은 3곳 뿐이고, 나머지 12곳은 토양오염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이어 “그러나 이들 공사장은 토양오염정밀조사나 오염정화없이 공

인천사회 | 김경희 기자 | 2019-10-18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가 운영해 온 학교법인 웅동학원의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조 전 장관이 17일 일부 관여 사실을 시인했다.웅동학원이 교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조 전 장관에게 시험문제 출제를 부탁했고, 이를 전공 교수에게 의뢰하는 과정 일부에 개입한 점을 인정한 것이다.이날 조 전 장관은 “저와 제 처(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교사 채용비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당연히 관여도 하지 않았다”며 동생의 채용비리 혐의에 본인과 정 교수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웅동학원 측에서 출제 의뢰가 들어오면 관련

사건·사고·판결 | 이연우 기자 | 2019-10-18

도내 31개 시군의 고교무상급식 분담비율이 현 35%에서 28%로 하향 조정돼 내년부터 적용된다. 대신 경기도 분담비율은 20%로 5%, 도교육청은 52%로 2%가 높아졌다.안병용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은 17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고교무상급식 분담 비율에 대해 논의하고 2% 추가 분담에 합의했다. 또 교육청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려는 학교 자치사업에 협의회 각 시·군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경기도는 안병용 협의회장의 분담비율조정 건의를 받아들여 2020년 고교무상급식 분담비율을 5% 상향

사회일반 | 김동일 기자 | 2019-10-18

“주문하려고 무인단말기를 이용했는데, 사용할 수도 없고…시각장애인은 과거에 머물러 사는 거 같아요”시각장애인 A씨의 경험담이다. A씨는 수원 권선구의 한 음식점에서 주문하려고 무인단말기 화면을 한참 더듬거렸다. 그 사이 다른 손님은 무인단말기를 통해 1분 만에 음식을 주문했다. 그러나 A씨에게 음성 안내가 제한적으로 제공되는 무인단말기는 유리로 된 ‘벽’이었다. 뒤늦게 직원이 다가와 말로 메뉴를 설명해 주문할 수 있었다.무인단말기가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시각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을 편리

사회일반 | 김해령 기자 | 2019-10-18

지반침하 등 ‘땅 밑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경기도가 내년까지 ‘지하안전 로드맵’을 마련한다.경기도는 1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2020~2024)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계획 수립방향을 본격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지하안전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도는 물론 도내 31개 시ㆍ군이 추진할 지하안전관리계획의 지표 역할을 할 전망이다.용역을 통해 수립될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에는 지하안전관리 정책의

도·의정 | 김창학 기자 | 2019-10-18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을)이 온·오프라인을 누비는 특유의 순발력을 발휘하며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지난 8월 14일 당 대변인을 사퇴하며 “우리 동네 대변인 복귀를 신고합니다”라고 밝힌 민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동네 대변인으로’ 민생정책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SNS와 국감장에서 이어가는 중이다.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감에서 최근 5년간 법정기준치(1%) 이상 석면이 발견된 작업장이 총 91곳이며, 이중 석면이 검출된 현장의 반경 100m 내에

정치일반 | 김재민 기자 | 2019-10-18

교육부가 서울대와 연세대, 부산대 등 대학 15곳을 특별감사한 결과, 이병천 서울대 교수 아들 사례처럼 교수 자녀 등 미성년자가 논문 공저자로 부당하게 이름을 올린 연구 부정행위가 총 12건 적발됐다. 이번 특별감사 등을 통해 미성년자 논문 245건이 추가로 확인돼 현재까지 총 794건이 파악됐다.교육부는 17일 오전 제14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열고 미성년 공저자 논문 및 부실학회 관련 15개 대학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감사는 지난해 교육부 실태조사에서 미성년자가 저자로 이름을 올린 논문이나 부실학회 참석 교수가 많거나

교육·시험 | 강현숙 기자 | 2019-10-18

남북 평화시대를 맞아 한강하구에 남북 간 보행 육교를 건설하려는 경기도 계획이 최초로 공개된(본보 2월22일자 1면) 가운데 경기도가 보행 육교를 포함한 ‘한강하구 활용 15개 사업’을 공식 발표했다. 경기도는 포구마을 조성ㆍ뱃길 복원ㆍ남북 농식품 유통센터 건립 등 다양한 청사진을 제시, 한강하구 일대를 새로운 평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경기도는 17일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한강하구 남북 공동수역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연구를 수행한 경기연구원은 생태

도·의정 | 김창학 기자 | 2019-10-18

대한민국 최악의 장기 미제사건으로 꼽혔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며 장기 미제사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사건 해결의 발목을 잡는 ‘기록 보관 기간’ 연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7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범죄수사규칙 제277조에 따라 수사 미제사건 기록철과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저장된 수사 미제사건 기록 등의 보존기간은 25년이다. 이 기간이 지나면 원칙적으로 지난 사건 수사 기록 등은 폐기된다.경기남부청은 이런 이유로 현재 관리 중인 25년이 지난 미제사건 기록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공

사회일반 | 양휘모 기자 | 2019-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