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6건)

남의 책을 표지만 바꿔 자신이 쓴 책인 것처럼 출간하거나 이를 묵인한 이른바 ‘표지갈이’ 대학교수 179명이 무더기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표지갈이로 대학교수에 법에 심판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1980년대부터 성행해왔던 대학가의 잘못된 관행에 철퇴가 내려진 셈이다. 특히 이번 사건은 단일 사건으로 200여명 가까운 대학교수가 무더기로 기소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이기도 하다. 더욱이 검찰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연구부정행위 전담 수사팀을 편성해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대학들의 징계 절차 진행에 따른 ‘...

이슈 | 박민수 기자 | 2016-01-01

전 세계가 테러의 공포에 떨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3일 밤 9시 16분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로 최소 130명이 사망하고 300여 명 이상이 부상을 당한 최악의 사건이 발생했다. 수니파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면서 이제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 수위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폭탄 테러의 안전지대가 없다는 점이다. IS는 한국을 자신들에 위협적인 ‘십자군동맹’ 국가 중 하나로 포함했다. 국내서 IS 동조자가 국가정보원을 통해 적발되는 한편 국제테러 조직을 따르는 인도네시아인이 검...

이슈 | 안영국 기자 | 2015-12-01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들의 심각한 소음으로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섬지역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문제는 항공기 소음빈도는 해가 갈수록 오히려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재 제2여객터미널을 개장하기 위한 3단계 건설사업을 진행 중으로 오는 2018년 본격 운영을 위한 막바지 공사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24시간 잠들지 않는 공항’이란 기치 아래 심야시간 비행도 확대하고 있다. 24시간 쉬지 않은 대한민국의 하늘길 이면으로 수십년 간 살아온 터전에서 단잠 한 번 제대로 ...

이슈 | 양광범 기자 | 2015-12-01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인천을 떠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 행정자치부는 10월16일 ‘중앙행정기관 이전계획 변경’을 고시했다. 변경고시에는 국민안전처(해양경비안전본부 포함), 인사혁신처, 정부청사관리소 등이 이전대상기관으로 추가돼 있다. 행자부는 정부세종청사 공실(空室) 규모와 특수성을 고려하고 기관간 업무연계성을 따져 이전대상기관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해경본부는 상부기관인 국민안전처가 세종시로 이전하기 때문에 업무연계성 등을 감안, 이전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는 것이다. 해경본부가 있던 인천에는 지역해경본부인 중부해경본부가 ...

이슈 | 김미경 기자 | 2015-11-01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발행체제가 2017년부터 국정 체제로 전환된다.2011년 검정 교과서로 완전히 바뀐 후 6년 만이다. 교육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역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발행체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중학교 역사 교과서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발행체제를 현행 검정에서 국정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중·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행정 예고했다.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역사적 사실 오류를 바로잡고 이념적 편향...

이슈 | 송우일 기자 | 2015-11-01

남북이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 면회소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하기로 8일 합의함에 따라 지난해 2월 이후 중단됐던 이산가족 상봉이 22개월만에 재개된다.이번 상봉 행사는 지난 2000년 8월 첫 상봉 이후 20번째 이산가족 상봉 행사다. 남북 양측은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 등을 논의하는 무박 2일의 적십

이슈 | 정진욱 기자 | 2015-10-01

남경필 경기지사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도자로 선정됐다.남경필 지사는 지난해 경기지사로 취임한 이후 경기연정을 도입, 정착시켜 가는 과정들이 도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아 경기도 대표 지도자로 낙점받았다.경기일보가 창간 27주년과 광복 70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PNR에 의뢰해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

이슈 | 김재민 기자 | 2015-09-01

70년이 흘렀지만, 아픔은 여전하다.눈부신 경제성장은 한국을 선진국 반열에 올려 놓았지만, 분단 현실에서는 반쪽 짜리 영광일 뿐이다. 광활한 대륙으로 이어지는 철교는 70년 가까이 반쪽으로 남아있다.강점기 일제에 의해 만주로 이주한 한민족은 아직, 제 고향을 찾지 못한다. 청산되지 못한 역사와 하나 될 수 없는 민족의 슬픔이 우리 땅 곳곳, 우리 몸 곳곳에

이슈 | 정진욱 기자 | 2015-09-01

일제강점기 말기 우리나라에 이어 중국 만주지역까지 침탈한 일본은 만주 지역에서의 세력을 확고히 하고자 일본인과 조선인을 만주로 이주시키는 정책을 편다.1936~1940년에 만주로 이주한 조선인은 약 25만명으로 추산된다. 이 과정에서 일제에 의해 강제로 만주지역으로 이주한 경기도인들은 집과 농지를 제공하겠다는 일본의 약속을 믿고 압록강을 넘어왔다.하지만 막

이슈 | 정진욱 기자 | 2015-09-01

모든 운동에는 노선이 중요하다. 노선싸움은 단순히 이익을 얻기 위한 당파싸움과는 다르다.한 나라나 한 조직이 어느 길로 가야 발전할 것인가를 두고 다투는 가치지향의 논쟁이기 때문이다.1910년 나라가 멸망했을 때 만주로 망명한 독립운동가들의 주도적인 노선은 공화주의였다.여기에 바로 한국 독립운동의 가치가 있다. 왕정 복고주의자들도 없지는 않았지만 한국을 강

이슈 | 최원재 기자 | 2015-08-01